근대화 40년만에 세계 수출 9위에 올라선
대한민국 !
지난해 한국 수출 세계 9위.. 3단계 상승
[한국경제TV 2010-08-03 10:56]경제위기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교역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세계 9위 수출국에 올라 처음으로 "세계 톱10"에 진입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최근 발표한 세계무역보고서 2010"에 따르면 한국은 2009년 3천640억달러 어치를 내다팔아 세계 수출의2.9% 비중을 차지, 9위에 올랐다.
2008년 12위에서 3계단 높아졌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수출의 9.6%에 달하는 1조2천20억달러를 수출, 1조1천210억달러로 세계 수출의 9%를 차지한 독일을 누르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미국으로 1조570억달러(세계 수출 점유율 8.5%)를 수출했고, 일본(5천810억달러, 4.7%), 네덜란드(4천990억달러, 4.0%), 프랑스(4천750억달러, 3.8%), 이탈리아(4천50억달러, 3.2%), 벨기에(3천700억달러, 3.0%)가 뒤를 이었다.
영국은 3천510억달러를 수출해 10위를 차지했고, 홍콩(3천300억달러), 캐나다(3천160억달러), 러시아(3천40억달러), 싱가포르(2천700억달러), 멕시코(2천300억달러) 등이 15위권에 들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러시아, 캐나다 등을 제치고 수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수출 감소폭이 14%로 러시아(36%), 캐나다(31%)보다 작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입의 경우 한국은 3천230억달러(세계 점유율 2.6%)를 기록, 2008년보다 두 계단 내려온 세계 12위에 올랐다.
미국이 1조6천40억달러(12.7%) 어치를 수입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중국이 1조60억달러(8.0%)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