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 강연 도중 한국인 열사에 ‘돌멩이 피습’
| 기사입력 2010-07-07 23:42
[TV리포트 서은혜 인턴기자]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 대사가 강연 도중 피습을 받았다.
시게이에 대사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신시대, 공동번영을 지항하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강연 도중 한국인 독도 지킴이 열사가 관객석에서 뛰어나와 시게이에 대사를 향해 손바닥 반 정도 크기의 시멘트 돌을 던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돌을 던진 청중은 김기종 씨로 스스로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 대장이라고 밝혔다. 김기종 씨는 세 차례나 시게이에 대사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다며 직접 편지를 전달하겠다고 단상 쪽으로 나갔고 순간 그를 향해 돌을 던졌다.
다행히 시게이에 대사는 돌을 피했지만 통역을 하던 주한일본대사관 소속의 마유리 호리에 씨가 손에 돌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김기종 씨는 국가 유공자 상을 받았다.
사진 = SBS ‘8시 뉴스’ 화면 캡처
서은혜 인턴기자 eun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