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2010-08-24 14:00

전체 TV 판매량 1000만대 돌파…금액·수량 모두 1위
LG전자, 소니 뒤이어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TV 부문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전체 TV’, ‘평판 TV’, ‘LCD TV’ 등의 TV 관련 세부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각각 24.0%, 24.4%, 24.2%의 역대 최대 점유율을 올렸다.
수량기준으로는 각각 18.9%, 19.5%, 1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역시 모두 1위다.
특히 삼성전자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 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 2위와의 격차를 13.4%포인트로 대폭 벌렸다.
삼성전자는 2분기 LCD TV 786만1000대(LED TV 220만대 포함), PDP TV 117만9000대 등 총 904만대의 평판 TV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632만8000대) 대비 42.9%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1098만대) 이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TV의 경우 1063만2000대를 판매, 지난해 4분기(1283만5000대) 이후 두 번째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LED TV 판매량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전기(108만대) 대비 112만대 늘어난 22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금액기준 34.4%, 수량기준 29.4%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분기 전체 TV, 평판 TV, LCD TV, LED TV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며 “향후 3D TV와 스마트TV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전기 수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14.7%, 수량기준 16.4%를 기록,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0.1%포인트씩 하락한 수치다.
소니는 전기보다 대폭 성장하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소니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12.3%, 수량기준 9%의 점유율을 올려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2.8%포인트, 2.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어 파나소닉(금액기준 8.7%, 수량기준 7.1%), 샤프(금액기준 6.2%, 수량기준 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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