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가 연내 판매목표인 1,000만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 글로벌 판매량은 90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는 월 평균 150만대 수준의 판매기록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1,000만대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휴대폰 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1,000만대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갤럭시S의 인기가 가장 높아 애플의 아이폰에 맞서는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를 최고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는 7월 중순 AT & T(모델명 캡티베이트)와 T모바일USA(바이브런트)에 출시된 데 이어 8월에 스프린트(에픽 4G), 9월 버라이즌(패시네이트)까지 미국 4대 이통사에 공급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갤럭시S의 판매량은 11월말 기준 300만대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판매량의 40%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힘입어 그 동안 세계 최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생산업체였던 대만의 HTC를 앞서기 시작했다"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최대 안드로이폰 메이커 자리를 굳힐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