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복용 유죄" 일본 여배우 사카이 노리코 15개월만에 TV출연
김도희기자 doheek@sphk.co.kr1
작년 11월 마약 복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국민여배우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 39)가 사건 후 처음 TV에 얼굴을 내밀었다.
연예 전문 사이트와 오리콘과 데일리 스포츠 등이 19일 전한 바에 따르면 사카이 노리코는 전날 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TBS의 <정보 세븐데이스(7days) 뉴스 캐스터>에 출연했다.
사카이 노리코는 사전에 TBS와 인터뷰를 녹화했는데 TV 카메라앞에서 입을 연 것은 지난해 9월17일 보석 후 가진 기자회견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그는 이달 3일 펴낸 자서전 <속죄(贖罪)>의 선전을 위해 인터뷰에 응했으며 이날 소개된 영상은 본방송의 예고편으로 소개됐다.
<속죄>가 발간되자 그간 사카이 노리코의 컴백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무성했다.
사카이 노리코는 인터뷰 모두에 차분한 표정으로 "작년 여름 내가 저지른 죄 때문에 일본과 해외의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또 이제껏 함께 고생한 많은 이들의 믿음과 은혜를 저버린 걸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정확한 녹화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카이 노리코는 TBS의 스튜디오에 검은색 원피스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사카이 노리코의 이번 등장시간은 채 1분이 못됐는데 전체 내용은 오는 25일 오후 6시55분부터 방송되는 특집 <정보 세븐데이스 뉴스 캐스터-2010 뉴스 예능 총결산 & 그 사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사카이 노리코의 자서전은 아사히신문 출판부를 통해 내놓은지 1주일도 안돼 초판 1만5,000부가 모두 팔렸고 2판도 매진했으며 현재 3판이 절찬리에 판매 중으로 베스트셀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리콘 도서판매 랭킹에서 <속죄>는 전체 2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연예인 책 부문에선 당당히 선두를 차지했다.
내년 2월 40번째 생일을 맞는 사카이 노리코는 224쪽의 자서전에 성장 과정에서 "노리피"라는 애칭으로 화려하게 보낸 연예활동, 그리고 2009년 여름 열도를 충격 속에 빠트렸던 마약복용 사건, 가족사 등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사카이 노리코는 <속죄> 출간에 앞서 11월30일자 주간 아사히와 마약사건 후 처음 인터뷰를 가져 착잡한 심경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속죄>에 대해선 중국과 대만의 출판사 7, 8곳에서 번역 출판 의뢰가 쇄도하고 일본 TV 방송국들이 앞다퉈 드라마로 제작하자는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스포츠한국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njoy/201012/sp2010121919540594470.htm
참고 ; 마약의 미소를 믿을수 있을까? 이것이 반성하는 사진. 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