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급발진 1000만불에 "축소" 의혹
"바닥매트"로 사고 책임 한정... 급발진 인정 안해
var xmlhttp = null; var gid = "2010122409254886844"; function GotoTwReply(pg,opt) { if( xmlhttp == null) xmlhttp = ajaxObjSet(); //alert(opt); //alert("/w_include/hot_issue_vodlist.php?gid=" + gid); var status = xmlhttp.open("get","/include/mtwit_replylist.php?gid=" + gid +"&pg="+pg+"&opt="+opt, true); xmlhttp.onreadystatechange = function() { if(xmlhttp.readyState == "4") { if(xmlhttp.status == 200) { if(opt == 1){ //alert(opt); document.getElementById("twreply_cnt").innerHTML = ""; returnValue = xmlhttp.responseText; document.getElementById("twreply_cnt").innerHTML = returnValue; }else{ //alert(opt); document.getElementById("twreply_list").innerHTML = ""; returnValue = xmlhttp.responseText; if(!returnValue){ document.getElementById("twreply_list").style.display = "none"; } document.getElementById("twreply_list").innerHTML = returnValue; } } } } xmlhttp.send(null); return; }1000만달러(약115억원)라는 천문학적 합의금도 화제이지만 이를 통해 사고원인을 차량 결함이 아닌 매트 결함으로 "축소" 한 정황이 나온 때문이다.
토요타는 지난해말 유사 사고가 잇따르자 당초 바닥 매트 때문이라며 리콜에 들어간후 소비자 항의가 계속되자 페달결함으로 리콜대상을 확대했으나 급발진은 계속 인정치 않고 있다.
◇“토요타 책임 없다” 합의=
23일(현지시간)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합의안은 지난 9월 LA 카운티 법원의 조종아래 토요타와 "샌디에이고 렉서스 급발진 사고"로 알려진 사건의 유족이 합의한 사항으로 보상 규모와 내용에 대해 상호 공개하지 않기로 명시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렉서스 대리점 딜러인 밥 베이커가 출고시 승용차용이 아닌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용 매트를 사고차에 장착, 차 바닥보다 큰 바닥 매트가 가속페달을 눌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합의했다. 즉 사고 책임이 토요타보다는 매트와 딜러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
토요타는 또 ‘가속 페달이 바닥매트의 홈에 끼이거나 매트에 깔리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는 2009년12월 경찰 보고서를 인용해 급발진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억울한 입장에 처한 딜러측이 줄곧 법원에 공개를 요청하고 법원도 합의사항을 비밀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이날 합의 내용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합의금 액수를 첫 공개한 딜러측 변호인 래리 윌리스는 “이 같은 결론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며 “후속 조사결과는 사고가 자동차의 전자결함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토요타 “내용 공개 실망스러워”=
토요타는 합의안이 공개되며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급발진 사고를 축소 은폐하려한다는 비난여론이 다시 들끓고 어마어마한 합의금에 따라 관련 줄 소송이 이어질 것이 뻔 한 때문이다. 나아가 1000만대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사태의 충격에서 겨우 벗어나 정상화 과정에 들어선 마당에 "안전불감증" 논란이 또다시 커진다면 회생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토요타는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사자간 비밀 유지에 합의했는데 이 같은 사실이 공개돼 실망스럽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문제의 렉서스 사고는..=
2009년8월 경찰관인 마크 세일러는 비번을 맞아 부인과 딸, 처남과 함께 렉서스 ES350을 타고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인근 125번 도로를 달렸다. 고속도로 순찰대원인 그에게는 너무 익숙한 길이었다. 그러던중 그의 렉서스가 급가속을 했고 놀란 세일러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지만 속도계는 160km/h 까지 치솟기만 했다. 당황한 그는 911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
“우리는 렉서스를 타고 있어요… 큰일 났어요… 브레이크가 안 들어요… 멈춰 멈춰 제발 제발…” 이후 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던 4명은 모두 숨졌다.
올해 초 토요타가 차량결함을 자꾸 은폐, 축소하려한다는 비난 속에 뒤늦게 공개된 세일러의 다급한 구조 요청 소리는 미 전역을 충격과 분노에 빠트렸다.
결국 이는 사상 초유의 리콜사태를 촉발시켰고 반(反) 토요타 정서와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