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 10년 간 1세기 전보다 35도 넘는 날은 50배 증가, 영하의 추운 날은 25분의 1로 감소
기사입력 2010-12-29 16:5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21세기 들어 지난 10년 동안 일본 도쿄에서 기온이 35℃를 넘은 매우 더운 날은 1901년부터 1910년까지의 10년 동안에 비해 50배나 많아진 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은 같은 기간에 비해 25분의 1에 그쳐 일본의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 기후정보과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효과 가스의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더해 도시화에 의한 열섬 현상까지ㅣ 겹쳐 이처럼 기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01년부터 1910년까지의 10년 동안 도쿄에서 기온이 35℃를 넘었던 적은 1901년에 단 하루뿐이었지만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10년 동안에는 35℃를 넘은 날이 48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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