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 본격 양산
| 기사입력 2011-03-03 15:42 
반도체 장비기업 테스가 결정질 태양전지 양산장비를 본격 양산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테스(대표 주숭일)는 국내 태양전지 제조업체에 결정질 태양전지 양산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동안 연구ㆍ시험생산장비 위주로 생산하던 것에서 제품군을 확대, 양산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돼 태양전지 장비 매출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급장비는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용 증착장비로 태양빛의 반사손실을 줄이는 반사방지막 기능과 태양전지 내부의 결함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장비다. 특히 태양전지 처리량을 높여 설비투자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돈희 테스 부사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양산장비 첫 공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외산 장비가 독주하는 국내 태양전지 장비시장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한 핵심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스는 올해부터 양산장비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전지 장비 판매를 확대해 매출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