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b18zt79rdy0
ABC 뉴스 3월 28일
2분 55초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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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미치오 카쿠 교수십니다.
방금 보도가 들어온대로 복수의 멜트 다운이 진행중인데 방사능 수치와 관련해서 어떤 상황을 보이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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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 : 좀 더 무방비로 방사능이 새어 나온다고 봐야 합니다. 2호기만 해도 정상수치의 10만배 이상의 방사능 수치를
보이고 있고요. 직원들은 무조건 대피해야 합니다. 그냥 몇시간만 있어도 치명적인 상황을 맞을 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물이 녹아내린 연료와 지금 접촉 중이란 뜻이죠. 녹아내린 연료는 상당량의 요오드를 배출하죠.
그리고 이런 현상이 2호기 3호기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 정부나 사회가 이런 수치를 낮게 매기고 있고 또한 위험도를 경시하는 듯해 보입니다.
지금 마치 "호머 심슨"이 원전을 작동시키는게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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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닐의 보도를 보시다시피 (잡다 생략) 물이 계속해서 대책없이 새고 있다는데 이건 어떤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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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 아마도 2호기 3호기의 격납용기에 균열이 생긴것일수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금이 간거죠.
이건 용기 외부벽면의 균열이 아니라 용기 내부 벽면의 균열을 의미하고요, 다시 말해 녹아내린 내부의
연료가 바깥 세계와 직접적으로 맞닥뜨린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매우 매우 위험한 독성 연료의
유출을 낳게 될겁니다. 그리고 기억해둘것은 언젠가는 저기 일하는 직원들을 몽땅 다 대피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거죠.
방사능 수치가 너무 높으니까요. 이 상황이 오면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이때엔 방사능 수치가 치솟을 거고
물 레벨은 내려 앉을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3개의 원자로의 멜트다운이 일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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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상황이 계속 안좋아지는 데요,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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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 : 제 생각엔 세계가 우리가 마치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무한한 힘을 얻은 거래를 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구원카드는 아마도 일본의 군대일겁니다. 정부나 사회체제는 지금 너무 크게 압박을 받고 있구요.
그리고 어느 순간에서는 정부가 손을 떼고, 최고의 과학자로 구성된 팀에게 전권을 넘긴 다음 그들로 하여금
일본의 군대에게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가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