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원전도 멈춘다고?"..도요타 `설상가상`
- 도쿄전력 이어 중부전력도 원전가동 중단할듯
- 추가 생산차질 불가피..리콜로 품질문제도 부각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여파로 제너럴모터스(GM)에 자동차 생산량 `세계 최대` 지위를 빼앗긴 도요타가 잇따른 `원전` 악재로 울상을 짓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난으로 동북부 지방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의 중부 지역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부전력의 하마오카 원전도 조만간 가동 중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향후 대지진 발생 시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시즈오카 인근 오마에자키시에 있는 하마오카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주부전력에 요청했다.
주부 전력은 비용 발생 등을 이유로 아직 원전 가동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정부의 강경한 태도와 여론 등에 등 떠밀려 조만간 원전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주부전력으로부터 전기를 주로 공급받는 아이치현 등 중부 지방에 밀집해 있는 일본 기업들의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치현에는 도요타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시가 소재해 있어 도요타 자동차가 받는 타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공급 부족과 부품사들의 생산 차질로 빨라야 연말께 완전한 생산 정상화를 계획하고 있는 도요타로서는 악재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더구나 최근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리콜사태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품질 제일`이라는 도요타의 위상도 크게 실추된 상태다.
도요타는 지진 피해로 지난달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대의 생산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는 사이 미국 GM은 4월까지 전년대비 25% 이상 늘어난 약 8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재탈환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현대에 뽑힐 예정. ^^
이렇게 빨리 몰락하는 기업은 흔치 않은 w 왜구 기업이니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