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사태로 방사능 불안감, 안전성 하락
대지진의 여파가 일본 제품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진 이후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산 자동차와 가전 제품 등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이달초 미국과 영국의 20~5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가전·화장품·식품· 의류 5개 업종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가 대지진 발생 전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었다.
조사 결과 모든 업종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인해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졌다.
신문은 대지진을 계기로 `안전`과 `고품질`에 대한 일본 제품의 이미지가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