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재정적자와 20년 이상 지속된 장기불황의 원인은
바로 지난 1985년 엔화가치를 거의 두배로 올려서 미국이 지닌 부채를 일본이 떠안음으로 인해 발생한 한마디로 미국 노예 하다가 자기 나라를 말아먹은 실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환율 변동을 그냥 시장의 원리에 의거하여 그냥 놔두었다면 현재와 같은 엄청난 부채와 20년 이상 지속된 장기침체, 그리고 부동산이나 기타 자산에 거품이 끼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에는 그동안 엄청나게 고생해서 잠 못자고 열나게 일해서 여러가지 재화를 수출해서 만든 천문학적 무역흑자로 만들어진 달러를 미국 노예로 올인해서 발생한 실로 웃기지도 않는 합의가 만들어낸 일본 경제사에 전무후무한 최악의 경제침체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85년 엔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어떤 일이 발생 했을까요? 잘나가던 수출이 줄어들고, 수출이 안되니 경상수지 적자폭이 증가하게 되니, 기업들이 지닌 경쟁력 역시 형편없이 떨어질 것이고, 엔고 여파로 달러가 약하니 외국여행 및 부동산 취득붐이 불고 거기에 엄청난 수출로 일본 내에 풀렸던 돈들이 돌때로 돌아서 이미 모든 자산가치에 거품을 만들어 결국 미국이 지닌 부채를 일본이란 나라에서 언더커버 해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환율이 절반 이상 절상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일본이 느닷없이 환율 절상이 지속되니 일본이 지닌 달러보유양은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몇 달 사이에 엔화의 가치가 폭등하니 달러가 부족하게 될 것 아닙니까? 수출은 안되고 달러는 부족해지고 거품은 거품대로 증폭된 나라에서 과연 남는게 뭐가 있을까요?
미국형님에게 감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