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인교포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일부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한국도 유사시 핵무기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능력이 있고 한국이 군사력에서 충분한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이) 우월하다고도 단언할수있다"고 밝혔다.
경제규모로도 한국은 북한의 50~55배를 넘어섰으며 군사비 규모로도 남북간 차이는 10배 이상임을 강조하면서 그는 "북한은 한국과 군사력 차이 극복 못해 핵무기로 의존하고 있지만 한국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은 남침 의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한국을 정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배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며 "통치할 수 없는 국가를 정복하려 할리 만무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 전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과 무력 충돌을 원치 않으며 (동족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보다 북한의 의도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도 북한 핵실험이 남북 군사력 균형을 뒤집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