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짱깨와 왜구들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하지만 천성이 악랄하고 잔인한 것은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지정학적 위치 상 중계무역을 하는 위치의 나라는 항상 외세와 싸워왔고,
명멸해왔다.
한민족 역사가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진 것은 필연적일지도 모른다.
모든 민족마다 황금기와 암흑기가 있기 마련인데,
삼국시대와 발해 때만 해도 지금은 중국과 러시아의 영토인 곳이 우리의 터전이었고,
암흑기에는 역사상 최초로 모든 민족이 왜구들 밑에 점령당하기도 했다.(한사군은 일부지역에 한왕조에 일시 점거 됐을 뿐)
과거 명-청조에 조공을 했건 어찌했건 살아남은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전 중국의 드라마 강희제를 케이블에서 접한 적이 있는데,
대만의 왕은 조선처럼 명분뿐인 속국으로 독립하기를 희망한다며 여러차례 언급한 장면이 있다.
명분이야 어찌됐건 조선은 독립국이었고, 조공이라는 것도 사실상 무역이었다.
그런 역사가 바탕이 됐기에 다시 왜구들로부터 일어나 지금의 한민족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 시절까지만해도, 김종서장군을 이용해 북벌을 준비하기도 했다.
다음 대 왕인 세조는 왕위를 찬탈했기에 중국과의 관계개선과 이전 지배세력의 논리를 엎으려 북벌을 포기했다.
사실 그것이 백성들에게 득이 된 현명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우지몽매한 짱개들과, 잔인하고 악랄한 왜구들만 탓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힘을 키워,
그들은 견제하고 더 나아가 그들은 다스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