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블채널의 한 TV프로그램이 "일본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냄비요리"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김치찌개가 1위에 오르자 각종 망언을 쏟아냈다. 국내에도 뒤늦게 알려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은 올해 초 일본 우익 방송사로 알려진 "채널사쿠라"에서 방영된 일부다. 앞서 후지TV에서 방송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여성의 전 연령대가 가장 선호하는 냄비요리가 김치찌개로 조사됐다는 것. 이에 의심을 품은 채널사쿠라 제작진이 직접 거리 설문에 나섰다.
↑일본 케이블채널 "사쿠라채널"에서 진행자들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시부야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200명을 설문했으나 결과는 역시 "김치찌개"의 압승이었다. 10대부터 60대까지 "한국요리, 김치가 좋다"는 다수의 여성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후지TV 방송 내용은 조작"이라던 진행자들은 "코리아 타운 외에도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일본인이 많다니 정말 의외다. 날조는 아니니 승복할 수 밖에 없는 결과"라고 했다.
이들 중 백발의 남성 진행자가 한국문화 전체를 강도 높게 폄훼해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그는 "일본인들의 미각이 얼마나 질 나쁘게 떨어졌나를 반영하는 결과"라며 한국 음식을 문화적으로 열등하다고 폄훼했다.
"김치는 섬세한 맛이 없다. 김치처럼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는 건 엄청난 억압에 사로잡힌 것"이라며 "일본인들이 김치찌개를 선호한다니 한탄스러운 실태. 김치금지령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또 "한국인들이 김치 같은 걸 매일 먹는 걸 보면 그 나라의 불행한 역사가 떠오른다. 김치금지령을 내려야한다", "김치찌개 따위를 먹는 건 아마도 저소득 계층일 것" 등 무개념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다른 진행자는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김치 이미지는 미디어의 정보조작 결과가 아닐까"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러한 방송 내용을 두고 황당하다며 분개했다. "어떻게 방송에서 저런 발언을 하나", "한국 문화에 열등감을 보이며 경계하는 것 치곤 강도가 세다", "무조건 날조라고 하는 일본에 질렸다"고들 반응했다.
"나중에 김치찌개까지 "기무치 나베"라며 일본 음식이라고 우기지나 말았으면"이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29&newsid=20110630120717123&p=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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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성이 좋아하는 음식 1위가 김치찌게라는 사실이 분했습니까? 정말 일본인들은 속이 좁네요. 일본인들은 잔반의 김치로 만든 김치찌게를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