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편 15초만에 전송…기존 제품보다 속도 2배
| 기사입력 2011-10-16 20:27 
삼성전자 "SSD 830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 1월 출시한 `SSD"(Solid State Drive)보다 속도가 배 빠른 `삼성 SSD 830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용 SSD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830시리즈는 차세대 데이터 전송방식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6Gbps(Giga bit per second)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초고속 SSD다.
삼성 SSD 830시리즈는 20나노급 고속 낸드 플래시와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전 제품이 4.7GB DVD 영화 한 편을 약 15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520Mbps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했다. 256GBㆍ512GB 모델은 초당 400MB 연속쓰기가 가능하다.
또 컴퓨터 부팅속도, 멀티태스킹 능력 등과 관련이 있는 비순차 읽기속도도 470시리즈에 비해 2.5배 이상 개선됐다. 디자인도 금속소재로 개선했다. 사용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케이블과 주변기기를 제공하고, 전 제품 모델에 설치, 데이터 백업, 복구를 지원하는 노턴 고스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 소비자용 SSD로는 처음으로 512GB 대용량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회사 박종갑 전무는 "삼성 SSD 830시리즈는 빠른 속도와 최고 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아 소비자용 SSD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세계 SSD시장이 2010년 23억 달러 규모에서 2015년 75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4.7기가바이트(GB) DVD 영화 한 편을 약 15초만에 전송할 수 있을 정도로 고속성능을 발휘하는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 "삼성 SSD 830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델이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