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널리 부르게 된 시기가 대체로 한일 번역게시판이 활성화된 시기와 일치하는 듯하며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1.한국인이 일본인의 날조를 아무리 논리적으로 반박해도 일본인은 아무런 변화 없이 같은 말만 지겹도록 반복하는 데서 인간의 두뇌를 갖고 있는지조차 의심하게 되었는데
2.과거에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로 현재까지도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웃음거리로 삼고 한국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을 두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서 마치 짐승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참에
3.마침 한국에는 서식하지 않지만 일본에는 대량으로 서식하는 원숭이의 존재가 쉽게 떠올려지고
4.일본인이 대체로 체격이 왜소하고 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서 원숭이와의 공통점이 느껴졌을 것입니다.
5.게다가 그 무렵 리메이크된 영화 혹성탈출과 일본인이 원숭이로 묘사된 전례도 한몫 했을 듯하네요.
개인적으론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같은 동양인인데 과거 서양인의 시각으로 일본인을 원숭이라 비하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아무튼 일본인 특히 인터넷 우익의 일본인이 인터넷으로 한국인의 국민감정을 너무 심하게 건드려 빌미를 제공한 탓이 크다고 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