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의 세계는 한마디로 제국주의(자국의 정치,경제적 지배권을 다른 국가의 영토로
확대시키려는 정책)입니다.
당시 서구열강들은 이미 고도의 자본주의의 체제를 이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국에서 넘쳐나는
잉여자본이 축적되고, 잉여생산물이 생깁니다.
따라서 서구열강들은 잉여자본의투자, 잉여 생산물의 소비, 과잉 인구의 배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식민지로 관심을 쏟게 됩니다.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 된 지역은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이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아시아에서도 인도의 세포이항쟁 등 여러형태의 민족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이에비해 우세한 무력을 갖춘 서양열강에 저항해 승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중국도 태평천국운동으로 지배력을 상실당했고 아편전쟁의 패배와 1894년 청일전쟁의 패배등으로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화 되어갑니다.
이 가운데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고 제국주의 열강으로 성장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일본이었습니다.
일본도 처음에는 서구열강에 대해 통상수교거부정책을 고수하고 있었지만
1853년 페리 제독이 미국 함대를 이끌고 에도만에 나타나 함포사격을 하며 통상조약을 요구하자
1년 뒤에 이에 응해 문호를 개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을 일으킵니다. 이로부터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개방정책을 채택,
대내적으로는 부국강병과 문명개화를 추구하며 서양문물의 모방운동을 전개합니다.
일본은 빠른 속도로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성공했고, 후에 조선과 통상수교조약을 체결한 첫번째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메이지유신이 보여준 급격한 개혁은 후에 조선의 급진개화파(서광범,박영효,김옥균 등)에게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