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000610_5782.html
차세대 전투기 기준 첫 공개‥"기술 이전"이 관건
8조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스텔스급 전투기를 도입하는 공군 차기전투기사업의 기준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적의 감시망을 피하는 스텔스 성능보다는 기술이전을 많이 해 주는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 적의 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미사일을 안쪽에 장착하는 "내부 무장" 항목을 필수 기준에서 제외했습니다. 미국업체에 특히 유리하고, 스텔스 기술 역시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군 안팎의 지적을 받아들여 기준을 바꾼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원도 못할뻔했던 유럽항공방위 우주 산업의 유로파이터의 합류가 가능해져, 미국 록히드 마틴의 F-35와 보잉사의 F15 SE 등 3파전으로 굳어지면서, 업체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됐습니다.
국산 장비와의 호환성과 기술이전 부문은 배점이 높아졌습니다.
국산 미사일이나 장비를 바꿔 달 수 있는지, 또 기술이전은 어디까지 해 줄 것인지가 심사의 핵심기준이 된 셈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특히 이번에 이전받는 기술로 국산 전투기 120여 대를 만드는 보라매 사업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50년간 한반도 영공을 지킬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은 이같은 기준에 따라 오는 11월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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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X사업의 평가조건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매우 유리합니다. 반대로 F-35는 한국에서는 승산이 없네요. 보잉은 FMS가 아닌 미국 국방부를 배제하고 한국정부와 직접협상하는 DCS(직접상업판매)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