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쇼핑을 해도 절대로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계속 상품 구경만 한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가격을 물어보고 한참 상품을 쳐다보다가 조용히 떠난다. 손님 중에서 가장 짜증나는 스타일이 바로 왜인이다.
왜인 관광객은 미니 전기 밥솥을 휴대하고 호텔 안에서 열도 쌀을 가지고 밥을 직접 해 먹는다. 반찬은 우메보시와 된장국 스프이다.
왜인들은 오로지 외국 여행에서 외식을 하지 않고 돈을 아끼겠다는 생각뿐이다.
그런데 유독 왜인이 돈을 쓰는 장소가 있다. 바로 매춘이다. 해외에서 단체 관광 깃발을 내세우고 어린 아이처럼 줄을 서서 사창가로 들어가는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