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투기에 대한 日긴급발진 급증, 중일 군사적 긴장 고조
일본영토에 접근한 중국 전투기에 대한 항공 자위대의 긴급발진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43회에 달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2010년의 96회를 웃도는 횟수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신문은, 긴급발진이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 상공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중국군의 움직임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2, 3, 4분기 긴급발진은 총 335회로 전년대비 45회가 증가했다고 한다. 나라별로는 대 중국기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143회에 달해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또한, 방위성 관계자는 "센카쿠 열도에 근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한편, 러시아기에 대한 긴급발진은 전년도 대비 45회 감소했지만, 국가별로는 최대인 175회를 기록했다고 한다.
작년 9월에는 러시아군의 폭격기가 약 14시간에 걸쳐 일본 열도 주변을 일주한 사건도 있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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