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러피언 新중형 i40, `한국 올해의 차` 선정
| 기사입력 2012-01-18 12:01 - 뉴 CLS 63 AMG 퍼포먼스상, CT200h 친환경상 수상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유러피언 프리미엄 신중형차 `i4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2 한국 올해의 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김충호 현대차 사장에게 `2012 한국 올해의 차` 대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 12일 i40를 비롯해 아우디 뉴 A6, 현대차 그랜저 HG 등 3개 차종을 올해의 차 최종후보로 선정하고, 이날 i40를 `올해의 차`로 최종 발표했다.
i40 선정에는 이데일리 등 34개 회원 언론사 중 3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i40는 아직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승을 통해 차의 성능을 직접 확인한 기자들이 숨은 보석을 찾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i40에 대해 "프리미엄 차를 향한 매력적인 디자인,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차"라며 "동급 최대 실내공간 등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멋진 스타일과 진정한 기술력을 보여줬다"고 대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별상 시상도 이뤄졌다. 퍼포먼스상은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63 AMG, 디자인상은 현대차 벨로스터, 그린카상은 렉서스 CT200h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005380)는 대상과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올해의 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 사이에 한국에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5개 차종(국산 32개,수입 23개) 중 최고의 차를 뽑는 상이다.
올해는 일간지, 경제지, 통신, 전문지, 방송 등 32개 협회 소속 매체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두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차종에 대해 심사했다.
특히 각 기자들은 이 차종들에 대해 ▲디자인 및 감성 성능 ▲안전 ▲성능 ▲연료효율성 ▲편의성 및 편의사양 ▲가격대비 가치 등 6가지 항목을 집중 평가했다.
아울러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집계는 글로벌 오토시스템즈 코리아가 담당했다.
한편 한국 올해의 차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지난해에는 기아차(000270) K5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병준 (jbj635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