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6연속 자책골’
일본 중학 풋살 대회에서 한 경기에 의도적으로 6차례나 자책골을 지시한 감독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9일(한국시간) 이사회를 열고 지난 1월 니카타현에서 벌어진 중학교 풋살 대회 1차 리그에서 학생들에게 6연속 자책골을 지시해 0-7 대패를 조장한 감독에 대해 1년 간 축구 관련 활동 정지 처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 팀 감독은 2차 리그에서 상대하기 편한 팀을 상대하기 위해 1차 리그 통과가 확정되고 치른 예선 마지막 경기서 일부러 대패를 지시했다.
감독은 “우승을 시키고 싶은 생각이었지 그 이상의 나쁜 생각은 없었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1차 리그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결국 팀은 2차 리그에서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