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허정무호"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종가" 잉글랜드대표팀과 친선평가전을 추진하기로 조건부로 합의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와 함께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전략적 제휴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세르비아전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로드 트리즈먼 잉글랜드축구협회장과 만나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FA가 일본 또는 북한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 조에 속할 경우 한국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평가전이 성사되면 내년 3월 또는 5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같은 잠정 합의는 축구협회가 평가전 승인을 해준 FA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뤄졌다. 조 회장은 "FA와 향후 전략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면서 "대표팀간 평가전 뿐만 아니라 심판 교육. 유소년 육성 등 KFA가 진행하는 각종 발전계획에 FA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종가와 향후 축구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
대표팀간 교류를 떠나 향후 월드컵 유치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게 된 것도 큰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조 회장은 "잉글랜드가 2018 월드컵 유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2022 월드컵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과 윈-윈할 여지가 있다"며 "양국간 월드컵 유치에 대해서도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인 한국이 FIFA 랭킹 7위인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비롯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고무적이다. 그간 한국대표팀이 유럽 원정. 또는 유럽팀과 스파링을 준비할 경우 세계적인 빅팀과 경기는 요원했던 게 사실이어서 "허정무호"의 향후 평가전 상대를 정하는 데 있어 FA의 협조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강호와 평가전은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 잉글랜드와 연이은 평가전을 치렀던게 유일할 정도다. 잉글랜드와 협력 자체가 한국축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은 유럽 예선 1위로 통과한 덴마크,세르비아,잉글랜드와 연속적으로 평가전을 하는데
일본은 왜 3군 토고,홍콩하고 경기를 합니까? 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