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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나카무라 아닌 제라드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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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나카무라 아닌 제라드 되고파"

기사입력 2009-11-26 15:22 |최종수정 2009-11-26 17:01 기사원문보기

[OSEN=박린 기자] "나카무라 슌스케가 아닌 스티븐 제라드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기라드" 기성용(20, FC 서울)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트시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향후 나카무라 슌스케(31, 에스파뇰)가 아닌 스티븐 제라드(29, 리버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이미 지난 8월말 이적료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에 셀틱 FC(스코틀랜드)로 이적을 확정지었고 다음달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이 발급되면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나카무라는 지난 2005년 레지나(이탈리아)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4시즌 동안 리그 3차례 우승 등 총 6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공헌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뒤 올 시즌 에스파뇰로 이적한 바 있다.

이에 기성용은 "나카무라는 어린 선수들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놀라운 아시아 축구 선수다. 또 나카무라 때문에 셀틱 팬들이 아시아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셀틱 팬들은 내게 새로운 나카무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카무라는 훌륭한 선수고 기술적인 면을 갖췄지만 나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며 나카무라와 다름을 강조했다.

이어 기성용은 "나는 젊고 빠르고 강해 한국 팬들은 제라드와 비교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제라드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나의 우상이며 완벽한 미드필더다. 제라드는 득점력과 패싱력을 갖췄고 결코 멈추지 않는다"며 자신은 아직 부족하지만 제라드 같은 선수가 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또 기성용은 "나의 또 다른 영웅은 지네딘 지단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성용은 "호주에서 축구 유학을 할 당시 TV로 셀틱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기도 했으며 특히 헨릭 라르손을 좋아했다. 역사를 지닌 클럽인 셀틱에서 뛸지 생각치도 못했지만 꿈이 이루어졌다"며 "나는 항상 유럽에서 뛰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가능한한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진출 6개월 후면 월드컵이며 내게는 놀랄 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10달 동안 약 40경기를 치르게 돼 지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즐기려 한다"며 젊음의 패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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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成用, Nakamuraではないジェラルドになりたくて

気成用, Nakamuraではないジェラルドになりたくて

記事入力 2009-11-26 15:22 |最終修正 2009-11-26 17:01 記事原文表示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9/2009/11/26/200911261517321203_1.jpg
[OSEN=バックリン記者] Naka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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