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작부터 실점상황까지 김두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카메라에 캡쳐됐죠..
반면에 이런상황이 계속되는 중에도 오장은의 경우 한참뒤에있는
경기모습이 생각나네요..
홍콩전 티비포메이션에서는 4-4-2였지만
개인적으로 이동국 원톱에 김보경 이승렬로 이어지는
4-3-2-1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중국전 첫실점후 김두현의 활동반경이 우측으로 고정되어버렸지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되지 않았기에 경기중에 일어난 전술변화라고 가정한다면
김두현을 공미로 두고 이동국 이근호 투톱인 4-3-1-2가 되는것 같네요..
포메이션으로 대입한다면 이렇게 될듯 싶은데요..
------------------이근호-------이동국------------------
--------------------------김두현-----------------------
------오장은---------김정우-----------------구자철-----
이정수---------조용형---------------곽태휘--------오범석
왜 이런포메이션을 구상해왔을까요?
아무래도 중국전이라 승리에 대한 부담보다 실험적인 욕구가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쉽게 실점한것이 상당히 아쉬운데요..
결과를 제쳐두고 목적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이포메이션에 따른 선수구성으로는 답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해외파 쌍박쌍용과 이영표 차두리를 대입해보겠습니다..
-----------------------박주영------이근호---------------------
-------------------------------이청용-------------------------
-------박지성---------------김정우---------------기성용------
이영표----------조용형(이정수)---------곽태휘------------차두리
이포메이션을 보고 답이 떠오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전을 대입하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가 442건 343이건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들을
한국의 전통적인 대인마크로는 수비가 어렵죠..
결국 지역방어에 기본을 둔 협력수비로 슛팅거리 이전지역에서
봉쇄를 해야되는데요..
메시가 존재할 한국의 우측면은세계에서 메시에게 가장 강한
윙어 박지성이 존재하고 초롱이 이영표가 존재하죠..
그리고 단신이지만 파워와 스피드의 밸런스가 좋은
테베즈가 있을지도 모를 한국의 우측면에서는
피지컬만 따지면 세계일류급수비수 차두리가 존재하죠..
박지성과 기성용의 수비부담이 달라지는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성용 역시 수비시 차두리를 돕고 센터백들을 도와야 겠지만
박지성과 부담이 다르죠..
박지성과 기성용의 수비재능에 맞추어
파트너쉽이 맞을것 같은 풀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지 않아도 김정우의 경우 수비에 치중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진 어느한쪽측면이나 센터백을 지원해야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겠죠
반면 442에 비해 이청용의 존재위치가 수비부담이 덜하죠..
즉 박주영 이근호 이청용이 수비가담도 해야겠지만
이3명이 공격시 부분전술로 공격을 풀어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세계에서 가장빠른 맨유의 역습속공의 핵 박지성이
속공시 빠르게 합류할거고
그 시발점이 될 패스를 기성용이 해준다면
중국전 밑그림이 대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3-1-2이되 최전방과 최후방이 좁게 형성된
압박을 강하게 하는 포메이션을 구성해서
공격은 역습에 치중하는 전술이 바로 아르헨티나를 대비한
가상테스트가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6개월전이면 이런생각을 하기 힘들었겠지만 이청용의 기량상승곡선이 빠르고
지금현재 기량만으로도 가능한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월드컵은 해외파6명이 전부라고 할만큼 비중이 큰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들은 다음월드컵이 더욱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월드컵이 잘돼야 다음 월드컵역시 더욱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전 모든 원망은 허정무감독에게 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정무감독이 그린 밑그림이 너무 컸을따름이지
선수들이 잘못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기량이 못미치는데 이미 밑그림은 월드컵을 향했고
선수수준 역시 합류하지 않은 해외파를 기준으로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같아도 실패를 하더라도 해외파가 합류했을걸 가정으로
문제점이나 장점들을 체크하고 싶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