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을 돌아보면 하파엘+나니 조합의 전반전은 상당히 효율적으로 리베리를 막아냈다.
그러나 박지성이 교체된 후 나니가 왼쪽, 발렌시아가 오른쪽으로 포진해 발렌시아+하파엘이 됐을 때는 리베리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발렌시아는 나니에 비해 협력수비가 많이 떨어져 리베리를 하파엘 혼자 막을 순 없었다.
이 점은 2차전에서도 그대로 가능성이 언제나 있었던 일.
2차전 골은 올리치와 로벤이 넣었지만, 맨유의 진영이 무너진 건 공통적으로 리베리에서 부터였다.
맨유의 오른쪽이 무너지며 중앙이 오른쪽으로 쏠린 중앙과 왼쪽 공간에서 결정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