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잉글랜드 진출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됐다.
해외축구 전문 웹사이트 "골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내 20개 구단의 이적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하면서 박주영의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이 2007년부터 2년 6개월간 뛰었고, 한국 기업인 LG전자가 메인스폰서로 있는 풀럼이 그의 새 둥지로 거론됐다. "골닷컴"은 "모나코의 박주영을 얻기 위해선 최대 800만 파운드(약 149억원)을 모아둬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박주영은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통해 풀럼은 물론 애스턴 빌라와 에버턴 등 중상위권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200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준우승까지 차지한 풀럼이 박주영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액수까지 제시됐다는 점은 풀럼과 모나코 간의 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한다.
박주영 측은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모나코 잔류를 못박지는 않았다. 박주영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는 "어떤 구단으로부터도 공식적인 제의를 받은 게 없다"면서도 "간다, 안 간다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11일 인천과 친선 경기를 위해 오는 모나코 구단에 합류할 지도, 이후 모나코 구단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갈 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골닷컴"은 중앙 수비수 조용형의 이적설도 다뤘다. 이미 알려진 애스턴 빌라가 그의 행선지 후보다. "골닷컴"은 "한국의 월드컵 수비수인 조용형이 애스턴 빌라와 연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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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풀럼가고
이청룔은 리버풀가고
박지성은 맨유와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