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차범근(57) SBS 해설위원이 아들 차두리의 광고에 폭소를 터트렸다. 차범근 위원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자신의 ⓒ로그에 차두리의 광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최근 국내 한 제약회사의 간기능개선제 광고에 출연했다. 이 광고에서 차두리는 비틀즈를 패러디한 밴드와 함께 출연해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며 노래를 부른다. 춤과 노래는 어설프지만 차두리의 코믹한 표정이 압권인 광고다.
차범근 위원은 “웃기기는 합니다. 그래도 뭔지 재미있습니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두리 엄마(어머니 오은미씨)’의 평가는 다소 살벌(?)하다고 전했다. 그는 “(두리 엄마가) 동네 이장님이 부녀회 아줌마들하고 관광버스 안에서 추는 춤이랍니다. 그것도 양복은 이장님 결혼식 때 해 입은 거라서 작대요. 하하하”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 엄마’가 살벌한 평가를 내렸지만 그래도 차범근 위원은 아들의 광고를 애정을 듬뿍 담아 바라봤다. 차범근 위원은 “두리는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한 것이 겨우 그 정도라는데 내가 봐도 정말 어설픕니다. 그래도 나는 나올 때마다 웃습니다. 웃깁니다. 하하하”라고 전했다.
차범근 위원은 최근 들어 ⓒ로그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는 등 축구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두리가 웃통을 벗으면 불안합니다. 등 뒤에 문신을 했기 때문이다. 두리 엄마가 끌고 가서 레이저로 지울 지도 모른다”는 글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