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44·요코하마FC)가 박지성 자선경기 막차를 탄다.
9일 박지성 자선 재단 측에 따르면, 미우라가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유니폼에 배번 마킹까지 마쳤다고 한다.
미우라는 일본 축구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선수다. A매치 최다득점(55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불혹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J2-리그의 요코하마 FC에서 현역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우라는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또 지난달 말 일본축구협회와 J-리그가 함께 개최한 A대표팀과 J-리그 선발 자선경기도 먼저 나서서 제안할 정도였다.그는 6월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에서 자선대회를 개최할 뜻도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교토에서 박지성을 지도하고 가르친 미우라가 참여한다 WWW
박지성이 참가해달라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