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 (Hamburger Morgenpost)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함부르크 SV의 전지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시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함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열린 노드프리슬란드오스발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9-0 낙승을 거뒀다. 비록 상대는 하부리그 약체에 불과했지만, 함부르크로선 올 여름 가진 첫 친선경기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둔 셈이다.
특히 손흥민의 맹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날 함부르크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두 골과 후반전에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는 지난 달 26일 팀 내 자체 연습경기에서 골망을 흔든 데 이어 이번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개막을 약 4주 앞두고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11분만에 함부르크의 선제골을 터뜨린 뒤, 벤 하티라와 카차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43분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함부르크가 6-0으로 앞서있던 74분에 자신의 세 번째 골을 작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손흥민 외에도 톨가이 알슬란이 두 골을 넣었으며 카차르, 벤 하티라, 마르셀 얀센, 그리고 다니엘 나기가 한 골씩을 추가했다.
독일의 북부 휴양지인 질트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엔 무려 1,500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현지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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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시즌 활약이 기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