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의 도발, “한국 수비 강하지 않다”
| 기사입력 2011-08-10 10:00 
[스포탈코리아=삿포로(일본)] 김성진 기자= 일본의 왼쪽 측면 공격수 카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가 한국을 도발하는 발언으로 신경전을 벌였다.
한일전을 앞둔 카가와는 9일 삿포로돔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날 선 발언으로 한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국의 수비가 그리 강하지 않다고 본다. 공간이 생길 것이라 본다”라고 했다. 도발성 발언으로 일본의 전의를 불태우고 한국을 심리적으로 공격해 우세적인 경기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카가와는 최근 치른 두 번의 한일전에 모두 나섰다. 지난 1월 아시안컵 4강전에서는 활발한 측면 공격으로 한국 수비를 흔들며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일전 득점이 없어 골 욕심이 크다. 일본이 200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홈에서 한국을 이기지 못한 것도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그는 “컨디션이 좋다. 골을 넣을 느낌이 크다”라며 한일전에서 골 맛을 보겠다고 다짐했다 뭔배짱인가요 하긴 한국수비가 약간 자동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