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박주영. 아스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은 혼다가 높았다.
그것은 한국의 팬들도 인정할 것이다.
박주영은 소속팀 강등. 한일전에서도 부진한 활약. 병역 문제.
일본인에게 한국대표팀 캡틴은 프랑스 2부 리그 소속이라고 조롱되기도 했다.
반면 혼다는 아스날 이적 루머에 더해
소속팀 CSKA 홈페이지에 골 장면 동영상이 업로드되면서
어느 때보다 일본 팬을 기대에 부풀게 했다.
(골 장면 동영상이 업로드된 선수는 이적했다는 관례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혼다의 소식은 없고 게다가
한국의 박주영이 지일파 wenger의 부름을 받았다...
혼다가 갔어야 할 팀을 하필이면 실컷 조롱했던 그 녀석이...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봅시다. 일본 팬들의 실망을 이해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일본인의 박주영 이적을 폄하하는 여러 억지 주장을
너그럽게 양해하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