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박주영의 아스널 이적료가 1,200만 유로(약 184억 원)라고 주장했다.
"프랑스풋볼"은 3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이 박(주영)을 위해 1,200만 유로를 썼다"라고 보도했다. 이것은 당초 "가디언"등 영국언론이 제시한 금액과 비슷한 수치다.
이것은 모나코가 줄곧 요구했던 금액인 600만 유로(약 92억 원)의 두 배고, 병역 조항(2년 반 안에 병역문제가 해결되면 200만 유로 추가 지급)을 제외하고 릴이 지급하기로 했던 300만 유로(약 46억 원)의 네 배나 되는 거액이다.
"프랑스풋볼"은 아스널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이적시키며 여유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를 판 돈은 자그마치 5,650만유로(약 869억 원)이다. "프랑스 풋볼"은 "아스널은 돈을 아낄 필요가 없을 정도의 자금력을 갖췄다"라고 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주영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지금까지 최고 이적료는 박지성이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발생한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이었다.
한편 아스널과 박주영 측은 이적료, 연봉 그리고 수당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모두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