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영범 기자 = 이동국이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에서 선정한 9월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동국에게 지난 9월인 자신의 경력에서도 의미 있는 한 달이었다. 그는 올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 독주를 이끌며 득점과 도움 순위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K리그 MVP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9월 18일 경남FC와의 3-1 승리에서도 골을 넣으며 K리그 역대 최다 골 기록에도 한 발 다가섰고, 전북은 현재 2위인 포항에 5점차로 앞서 있다.
특히 이동국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홀로 4골을 넣으며 6-1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전북은 1,2차전 합계 9-5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동국은 이 가운데 6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동국은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의 대 활약을 살펴본 조광래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이동국을 소집하기도.
한편, 이동국 외에도 에스테그랄(이란)의 모타바 자바리,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의 조슈아 케네디 또한 지난 달 맹활약을 펼쳐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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