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영국과의 8강전에서 지동원을 깜짝 선발로 투입했다. 현지 환경이나 상대 선수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는 판단이었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최강" 브라질을 맞이해서도 용병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을 격파할 "해결사"로 누구를 내세울 것인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각각 1골씩 기록한 김보경, 지동원, 박주영카드를 놓고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한다.
김 보경의 선발카드가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영국과의 8강전에는 지동원을 투입시켜 성공했지만 기본적으로 김보경과 박주영이 꾸준히 선발로 출전했다. 김보경은 다른 선수들이 120분의 혈전을 치르는 동안 체력을 비축했다. 100% 충전된 상태로 브라질전에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다.
지동원은 조별 리그에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영국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한 골을 넣었다.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 선제골은 상대가 개최국이자 종주국이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소화하는 원동력이 됐다. 슈팅 기회에 비해 득점 성공률은 아쉬웠지만,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보여준 빼어난 위치 선정 능력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박주영은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다소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심적 중압감도 크다. 스위스전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후에는 침묵했다. 공격수의 첫 번째 임무인 득점은 아쉽지만, 팀에 대한 헌신은 빛났다. 중원 및 수비 가담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다.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는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은 상당히 많이 뛰는 팀이다. 특히 공격진의 압박도 강하다"라며 박주영을 비롯한 공격 구성원들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다. 체력회복과 브라질전 대비 훈련에서 날카로움을 가다듬고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http://sports.news.naver.com/london2012/newsRead.nhn?oid=139&aid=0001987247
이번 올림픽에서 Kim bo, Baek sung dong의 플레이를 보고
J리그 출신 선수의 한계를 느꼈지만 w
오늘은 어떨까?
어차피 결과는 브라질이 승리할 것 같지만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