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의 인물은
구한말(1909년). 일본의 정치영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열사.
왼쪽의 인물은
임진왜란(159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군을 괴롭혔던 충무공 이순신 대장군이다.
일본에서는 무명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한 구국의 열사로 취급되고 있다.
즉, 성역에 들어가있는 인물이다.
물론 좋다.
하지만 위의 플랜카드의 배경으로 깔린 슬로건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것이었다.
축구라고 하는 중립적이고 평화적인 스포츠에서
정치적 슬로건이 걸린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정치이야기는 정치인들이 하면 좋다.
왜 계속 이런일이 발생하여야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