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진행 중에 있는 것과 관련해 골든스케이트 포럼에 올라온 해외팬들의
반응(1페이지)입니다.-미국피겨포럼★★
김연아 선수가 오프라 윈프리와 만나야 한다. 아니다, 교황과 만나야 한다.
옥신각신하는 게 재미있네요...:)
Yuna Kim builds a school in South Sudan
김연아가 남수단에 학교를 짓다
출처: goldenskate.com Click
cooper (#1) //
혹시 이거 기억해?
올댓유나에 (멤버) gnij가 올린 사진이야.

이 사진은 수단어린이장학회 소식지에 실린 거야. 이 소식에 따르면, 수단의
아이들을 위한 "김연아 학교" 건립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해. 연아가 지난해 "남
수단 학교 100개 세우기 운동"을 돕기 위한 학교 설립기금을 기부했는데, 그래
서 새로 짓는 학교들 중 하나에 "김연아 학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될 거야.
정말 대단해 연아!!
kwanatic (#2) //
아주 멋져.
오프라 윈프리의 사람들은 연아에게 연락해야 할 거야. 연아가 반할 정도로 매
력적이라는 걸 오프라도 진짜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해. 연아는 현재 이 종목의
아이콘이고, 그녀의 나라에서 어마어마한 유명인에다가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선구자야. 사업적인 마인드도 뛰어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마
음이 대단히 넓고 또 친절하며, 박애주의자야... (겉으로 보기에) 연아는 굉장
히 복잡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마음 근저에서 그녀는 아주 심플해. 그
리고 그 점이 그녀에 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이고 말이야. 연아
와 오프라가 담소를 나눈다면 (좋겠다)! 게다가, 만약 오프라가 김연아을 인터
뷰한다면, 인터뷰가 끝날 때쯤이면 연아가 어떤 사람인지 (연아의 오프-아이
스 성품과 선행에 대해도) 미국의 모든 사람들도 알게 될 테니까.
Olympia (#3) //
방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연아 팀중 누군가 오프라에게 (인터뷰)교섭
을 하거나 오프라와 연락이 닿는 미국 인맥을 통해 접촉을 해보기를 바라.
Minze2001 (#4) //
연아의 이타적 행위[이타심]을 나는 사랑해. 잘했어, 연아.
RABID (#5) //
나도 동의해. 연아는 그저 단순한 매력적인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도)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야. 그녀는 마음 깊은 곳에 동양적인 가
치들을 지닌 아시아인이면서도, 그와 동시에 수많은 서양의 해설자들로하여
금 그녀의 연기들에 열광하게 만드는 서구적인 심미적 아름다움도 아주 많이
갖고 있어. 그래서 그런 점이 그녀의 한국 해설자들조차 놀라게 만든다고 나
는 믿어.
연아의 인터뷰와 그녀가 한 말들이 있는데; 아주 솔직하고, 때로는 조금 마음
이 아프지만, 멋대로 말하는 경우는 절대 없어; 틀린 말은 한마디도 한 적이 없
어.

《The Natural》: 야구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1984년)
연아는 "heart"의 모든 것이야 (연아 = heart). 그녀의 heart는 한없이 크지만
그만큼 상처받기 쉬운 특성도 갖고 있어서,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승부욕을
가진) 선수인지와 상충하는 면이 있어 (섬세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
는 연아). 연아를 생각할 때면, 나는 로버트 레드포드의 영화 "The Natural"이
떠올라. 순수함이 존재해; 그 영화에서의 로버트 레드포드의 캐릭터와 연아에
관한 완전함[완결성]이 상당히 비슷해. 피겨 스케이팅 월드에 관해서는, 연아
가 바로 "The Natural"이지. 만약 그녀가 우리 캐나다인이었다면, 그녀는 단순
히 유명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녀의 우승과 연기들의 영광에 대해서만 추
앙을 받는 게 아니라,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그녀의 인격)에 대해서도 널리 존
경받을 텐데. 암튼, 연아가 이런 선행을 펼쳐오는 것만큼 그녀의 마지막 시즌
에 스케이트를 잘 타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오프라와 비슷한 위상을 가진 (
북미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들한테... 탐나는 인터뷰 대상이 되는 것도 당연할
지 몰라... (가령) Jenny Jones와 Dave 같은?
skateluvr (#6) //
이런 이유 때문에, 그녀의 스케이팅 이상으로, 나는 연아를 사랑해. 연아는 많
은 돈을 벌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해. 연아는 물질적인 것들(명품/사치품을 소비
하는 일)에 이미 따분해하는 것처럼 보여. 그녀는 어리지만, (어린 나이에 거
둔 성공에) 별로 우쭐해하지 않는 것 같아. (명품)코치 백 50개를 사고 다양한
다이아몬드 보석을 사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그녀는 이미 알고 있
어.
그녀 자신이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만큼, 연아가 프란시스 교황을 만나면 좋겠
다. 오프라 윈프리는 거대한 소비(문화)의 본보기잖아. 음식이 됐든 휴가장소
가 됐든, 오프라는 만족할 줄을 모르고 닥치는대로 사업을 확장해. (그에 반
해) 연아는 십일조의 범위를 훨씬 넘는 기부/선행을 하고 있는 게 분명해. 그
나이에, 오프라는 안 가본 데가 없고, 어디에서나 가장 많이 눈에 띄고, 무엇이
든 가장 좋은 것들로 가지고 있어. 나는 오프라의 1인 리더십 아카데미에 감동
을 못 느껴.
<중간생략 - 오프라 윈프리는 별로인 이유가 계속 이어짐> ....
미안해, 난 그저 그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짜 영향력있는 성자와 함
께 있는 연아를 보고 싶어서 그래. 아시아판 다이아나 황태자비 같은 존재가
우리에게 필요하고, 한국에서 연아는 왕족 같은 존재야. 그녀가 (비단 그녀의
스케이팅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그녀의 인격과 선행까지도 서구에도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넓은 지역에서 그녀가 인기를 누리기를 나는 바라. 신이시여, 연
아에게 축복을 내려주옵시고, 그녀를 좋은 곳에 써주십시오! 어쩌면 연아는 하
루 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것일지도 몰라. 그러나 현재, 그녀는 선한 일을 행하
는 것이 금메달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처럼 보여. 두 번째 올림픽 금메
달을 따도 그게 그녀의 겸손함을 커다란 에고로 바꾸진 않을 거라 바래봄.
Mathman (#7) //
오프라 윈프리를 꼭 좋아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녀의 성공은, 태어날 때부
터 혜택 받은 것이 아니라, 그녀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거야.
<중간생략 - 오프라 옹호> ....
Mathman (#8) //
[RABID에게] 뭔말인지 나도 알겠어, 알겠어! 마치 우리 모두가, "저 소녀 좀
보라구!! 왜 미국여싱들은 그녀와 더 비슷해질 수 없는 거지!"라고 말하고 있
는 것 같아.
Olympia (#9) //
오프라 같은 사람에 관해, 그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라고 말하는) 일들을 자
기도 직접 꼭 하는 건 아니라는 거야;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방향으로 하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거지. 그런 점에서는, 연아도 오프라와 같기를 나는 바라. 왜
냐하면, 연아라면 한국인들한테만이 아니라 세계 많은 지역에 걸쳐 (긍정적
인) 철학(사고)의 습관을 전파할 수 있을 테니까.
연아가 현 교황을 만난다는 아이디어 참 마음에 든다. 프란시스 교황이 연아
를 만난다면, 그녀의 내면에서 그가 좋아할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될 거야. 그
리고 그는 그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계속 가도록 (자기가) 용기를 북돋아
주게 돼서 무척 기뻐할 거라고 나는 확신해.
kwanatic (#10) //
[skateluvr에게] 오마이갓! 오프라를 정말로 싫어하는구나? 네 의견에 조금도
공감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너의 의견을 존중해. 오프라는 아메리칸 드림
의 표상이라고 나는 생각해: 빈손에서 시작해서, 자신만의 노력과 근면함으
로,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사람들 중 하나로 만들었다는 게 정말
로 놀라워. 그리고 그녀가 흑인이고 여성이라는 사실이 그녀를 더더욱 (타인에
게) 영감의 대상이 되게 해준다고 생각해.
내 생각일 뿐이긴 한데, 연아와 교황이 만나는 것보다 연아와 오프라가 만나
는 게 할 얘기가 더 많지 않을까. 게다가, 연아가 대단히 뛰어나고 훌률하긴
해도, 교황이 스포츠 스타와 따로 앉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만큼 교황
에게 스포츠 스타가 중요한 존재는 아닐 것 같아. 교황이 운동선수와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 그냥 해보는 말이야...
Olympia (#11) //
[kwanatic에게] Kwanatic, (미국에 살아서 잘 모르나 본데) 많은 사람들이 교
황의 말씀을 듣고 대화하는 Papal Audience의 경험을 해. papal audience를
할 때 어떤 환경에서 하는 건지는, 그것에 대해 따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확실
하지 않지만, 1대1일 형식이 아니라, 그룹 미팅으로 아마 하는 것 같아. 게다
가, 이번 교황은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인정많고 동정적인 활동의 역할을 하라
고 장려하는 데 관심이 많아.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서
의 역량을 가진 연아라면 (그녀가 다양한 한국 국내의 자선 활동과 스페셜 올
림픽 같은 국제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것을 기억하라구), 교황이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종류의 사람일 거야. 게다가 그녀는 천주교 신자이기까지 하잖
아? 그 점이 교황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될 거야.
kwanatic (#12) //
교황이 사람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건 나도 알고 있어. 하
지만 내 질문의 요지는 그녀와 (1대1로) 마주 앉는 게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
겠느냐는 거였어. 그녀가 그래선 안 된다거나 그러지 못할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니야... 그냥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는 것뿐이지. 다시 말하지만, 내 생
각이 틀릴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 나는 그녀가 (교황보다는) 오프라와 얘기하는 걸 보는 쪽이 더 좋
아... 그치만 그게 나인 걸.

aftertherain (#13) //
음. 둘 다 만나면 안 돼?
skateluvr (#14) //
오, 컴퓨터(가 말썽이네)... 맞아, 둘 다 만나면 되지, 그렇게 되면 훨씬 더 좋
지... 하지만 그레이시 골드와 애슐리 와그너가 미국선수이기 때문에, 여기(미
국)에서 우리가 도움이 필요하다구 (미국선수인 그레이시와 애슐리부터 미국
토크쇼에 어떻게 좀). 적어도 현재로선 (미국인들보다) 아시아인들이 피겨 스
케이팅을 사랑해.
(대량해고와 총파업 등으로) 시카고 교사들이 입은 상처가 너무나 커. 그들을
도와줘, 오프라!
Mathman (#15) //
확실히, 시카고 학교들은 문제에 직면해 있어. 그런데 남수단의 여성 문맹률
이 93%나 된다고 해. 5파운드를 기부하면 교과서를 살 수 있고, 25파운드를 기
부하면 책걸상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부를 호소하는 자선단체가 여기 있어.
http://www.africanrevival.org/what-we-do/south-sudan.aspx

그녀가 가진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오프라가 나에게 조언을 부탁해온
적은 없지만 (오프라가 자기가 번 돈을 어떻게 쓰든 내 알 바 아니고) , (만약
연아와 오프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김연아를 위해 만세!

(펌)출처 -http://blog.daum.net/2020wkid/4259
러시아 뉴스에 나온연아(?)

저 액자에 보이는 연아 사진

외국 피겨팬들은 연아가 꾸준히 기부하는거에 대해서
항상 엄청 놀라워하네요 ~
세인트 유나라고 괜히 불리우는게 아님 ㅋ
★필립 허쉬, 김연아 복귀에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필립 허쉬 기자는
타 여싱들의 연기에 실망을 느낄 때마다
트위터에서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외쳐대곤 합니다.
2013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 여자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뒤인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