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지난 시즌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후안 마타(26, 스페인)가 런던을 떠나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로 향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클럽 최고 이적료로 마타에 대한 오퍼를 넣은 상황에서 공식 발표가 늦춰지고 있지만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직접 마타의 맨유행을 언급하며 이적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2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마타의 맨유 이적이 곧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맨유로부터 구단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만한 좋은 오퍼를 받았다"고 밝힌 그는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마타가 맨유로 떠나 메디컬테스트를 받도록 허락했다. 늦지 않게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타의 이적료로 3700만 파운드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진 무리뉴 감독은 금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마타는 존중 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이고 좋은 오퍼가 왔다. 마타 역시 이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C 역시 무리뉴 감독의 이번 발언을 보도하면서 마타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맨체스터로 떠나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마타는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 2011년 이적료 2350만 파운드에 발렌시아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첼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선 백업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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