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도 이제 오늘 내일 새벽 경기를 끝으로 완료된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여러므로 아쉬운 시즌이다.
팔 골절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 팀이 CL에 입성하지 못한 것이 주요 이유이다.
손흥민의 나이는 29세.
사실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생각했다면 이번 시즌 좋은 실적을 내고, 팀도 CL에 입성해야 했다.
물론 10G, 10AS를 돌파하면서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만들었지만, 과거처럼 20G을 넘기지는 못했다.
빅클럽으로 가는 장벽은 20G 정도의 실적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팀은 CL에 입성하지 못했다.
이것은 팀이 주력선수들을 지키는 흐름으로 갈 것이고, 손흥민의 이적에 강한 장애가된다.
사실 손흥민의 본심을 잘 모르겠다.
그는 이적, 잔류에 있어서 매우 모호한 입장이다.
최근 또다른 장기계약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SPURS의 레전드를 목표로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포함한 국민들은 사실 손흥민이 빅클럽에 가기를 원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승 트로피와 경력이기 때문.
손흥민은 EPL에서 최상위 레벨의 공격수가 되었지만, 우승 실적이 없다.
이것은 KANE도 마찬가지.
우승 실적은 선수의 레벨로서 측정이 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높은 몸값과 팀에서의 위치(주력), 팀의 내부 사정(CL입성 실패)으로 인해 이적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정말로 아쉽다.
그가 은퇴하게 되면, 어쩌면 50년 뒤에도 그의 뒤를 이을 선수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쉽지만, 손흥민은 우승 실적이 많은 빅클럽보다는 SPURS의 레전드로 남는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향후 5시즌 이상 10~20G을 기록한다면, EPL의 레전드로 남을수도 있다.
비록 빅클럽 소속은 아니었지만 빅리그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잉글랜드의 Alan Shearer, 스페인의 Joaquin, 독일의 Kiessling, 이탈리아의 Mertens, di natale 등이다.
이들은 리그 내에서 상위권 클럽에 소속되었지만, 빅클럽에가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팀과 리그에서 레전드로 기억되고있다.
손흥민의 목표는 이들과 같이 팀, 리그의 레전드로 남는 것이다.
쉽지 않지만, SPURS에서 통산 100G을 넘긴다면 가능하다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