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2009-02-07]
첼시에 임대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의 새로운 임원이 된 것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콰레스마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인테르에서 주어진 제한된 출전 시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펼쳐 보이지 못했다.
또한, 콰레스마는 과거 바르셀로나로 진출 해서도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콰레스마가 이른바 "먹튀"가 아니냐는 지적 역시 적지 않았다.
이에 인테르는 콰레스마를 첼시로 임대를 보냈다. 특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첼시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시절 콰레스마를 지도한 바 있어 누구보다 그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콰레스마는 입단 기자회견 자리에서 "무리뉴 감독이 나를 임대 보내겠다는 말을 해줬을 때, 첼시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첼시행을 택하는 일은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며 첼시에 입단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스콜라리 감독은 자신감을 주는 지도자다. 나는 첼시를 위해 나의 모든 걸 바칠 것이다. 이곳에서 나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나를 받아준 첼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콰레스마는 오는 8일(한국시간) 열리는 헐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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