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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年倭寇が韓半島を侵攻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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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年 5月, 大統領の兄さん(型)と同時に当時国会副議長李サンドク議員はアレクサンダーボシバウ在韓米国大使に, ¥"が大統領は骨の中まで親米, 親日なので(pro-U.S. and pro-Japan to the core), 大統領の視覚(vision, 対米・対日官)は疑心の余地がない¥"と言った事実がウィキリクスを通じて現われた.

であって同じ年 7月, 日本 <読売> 新聞は, 李明博大統領が北海道で開かれた主要 8ヶ国首脳会議でFukudaYasuo総理に ¥"中学校社会科学習指導要領解説書に竹島(独島の日本人)を日本地だと銘記しなければならない¥"は事実を通報もらって, 今は困る. 待ってくれkなさいと言ったと報道する.

が報道によって論難がもたらすと青瓦台は事実無根だと直ちに否認する. 当時移動官青瓦台スポークスマンは, 韓国内部を分裂させて独島問題の本質を歪曲させるための日本言論側報道なら受け入れることができないと一際声を高めた事がある.

しかし残念ながら先月 2月 19日 <京郷新聞>この手に入れた ¥"ウィキリクス¥"の米外交専門には, ¥"2008年 7月 16日姜Yunghun週間韓国大使館 1など書記官は教科書問題に対してこの大統領がFukudaYasuo総理に待ってくれと頼んだ¥"と言ったことで出ている.

<ナムウェゴングゾング>(全景である作, ダヴィンチブックス)はこのようなことが気室いくら無知で危ないことなのかを歴史的に実証する本だ. ¥"ナムウェゴングゾング(南倭工程)¥"から ¥"ナムウェ¥"と言う(のは)文字のとおり ¥"南側倭寇¥"を指称して, ¥"公正¥"と言う(のは) ¥"東北公正¥"の ¥"公正¥"のように ¥"完成されるまで通さなければならない段階的作業¥"を意味することと見える.

¥"がウェ¥", ¥"ブウェ¥" そして親日派

主旨するように壬辰の乱は日本が韓半島に全面的に侵攻して来た ¥"一大事件¥"だった. ところでこのおびただしい事件を伝える国史記録の初文章は驚くべきな位に簡明する. 1592年 4月 13日付け <先祖実録>銀 ¥"倭寇が侵犯して来た¥"はウェマデ−文章で始まる.

ところで著者はまさにこのウェマデ−文章こそ日本の韓半島侵略社を一番明確に表現する ¥"アポリズム(aphorism)¥"と言う. 日本の韓半島侵略はその主体が特定勢力でも公式国家でも間に, またその時期が古代でも近世でも現代でも間に, それは皆 ¥"なぜの句(泥棒)が事とした盗み¥"であるだけというのだ. この本は倭寇の侵犯が 414年高句麗光ヶ土用時代から 2011年李明博時代に至るまでおおよそ 900余順番や進行されて来た一連の ¥"公正¥"だったのを実感の出るように教えてあげる.

が本で特におもしろい地点は倭寇の発生祈願を日本の歴史記録を通じて考証する書き入れ時だ. 著者によれば倭寇は日本王室すなわち正統国家主導勢力から離れた群れの後裔というのだ. しかし著者はこの本を単純に過去を考察する水準にとどまるようにしなかった. 著者は決心して韓日間の現在と未来を主観, 独創的に分析, 透視しようとする努力を見せる.

経営専門家と同時に政治家でもあった著者前慶日には父親と祖父が二つとも日製徴用に引かれて行った珍しい家族史がある. 彼は徴用に行って来た浮き彫り(父祖)の話を無数に聞きながら成長した. 幼い時代から彼は自分の家族の経験した不幸は日本極右主義者たちの所作のためなのを覚ましたと言う. 以後彼は本格的に歴史を勉強しながら日本の極右主義者たちと言う(のは)まさに ¥"現代版倭寇¥"という事実を目覚めるようになる. 著者は序文で ¥"歴史は繰り返され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切迫感で本を書いてり¥"と明らかにしている.

倭寇は 414年光ヶ土用時代であると言う最近までおおよそ 1620年間 900余順番や韓半島を侵略した, 恥ずかしくもこんな倭寇の跋扈裏面には¥"がウェ¥", ¥"ブウェ¥" などで名付けることができる私たち側の ¥"チンウェセリョック¥"があったと言う. 現代に入って彼らは ¥"親日派¥"で 命名される. そして 1910年庚戌国恥当時利用区, 宋ビョンジュン, 李完用などの核心親日派は一様にこの国の指導層人士だった. なおかつ植民地支配と分断という現代史の背景には強大国アメリカの大韓(対韓)無知と親日性向が作用した. こんな点で著者が, ¥"骨の中親米・親日¥"を話した李サンドク議員や日本の独島侵奪を敬遠視した李明博大統領類の指導層人士を情けない水準で心に刻んでおくことはあまりにも当たり前の一人のようだ.

壬辰の乱, 庚戌国恥... 日本の 3次侵攻は 2045年(?)

日本が幕府体制の封建制度を打倒して天皇制の絶対主義国家を樹立したことは 1867年明治維新(明治維新)によってからだった. 明治維新は対外的には帝国主義への移行を意味する, 私たちには非常に不吉な兆しだった. 引き続きわずか 9年の時差である 1876年韓日間には江華島条約が締結される. 今後朝鮮の国体は急激に崩壊する. そして日本の朝鮮侵攻が完成されたことは江華島条約締結 34年後の 1910年だった.

2002年日本は ¥"類似法制(有事法制)¥"を制定した. これは前後日本が執拗に追い求めて来た再武装の完結版として ¥"日本の軍事的独立¥"という意義を持つ. 類似法制でだから日本は軍隊を海外に派兵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からだ. 他に言って日本軍隊に他国を侵攻する権限が公式的に付与されたのだ. これで ¥"交戦圏奥さん¥"を明示した前後平和憲法は無用の物になってしまった.

著者は日本の類似法制と 9年時差である 2011年韓半島に何の事が起ったのかを直視しなさいと警告する. これより先立って 2006年 4月, 日本が独島近海水域調査計画を発表して韓国が緊張している頃, トーマスシッパー週間アメリカせりふは野党するのショタで日本外務省事務次官と面談した席で, ¥"韓国が狂った仕業をするとか(do something crazy), 深刻な問題を起こそうか(causing a major problem) 憂慮される¥"と韓国を卑下じる発言をした事がある.(<京郷新聞> 2011. 9.15字)

前で言ったように 2008年, 日本受賞が独島を日本領土で表記すると打って出た. それなのに韓国の国家元首という人が ¥"今は困ったら待ってドル¥"と言うふうの通事情をしたなんて本当に信じられない事態が招来されたのだ. 2008年 7月 15日この報道が出てからわずか十日後アメリカは公式的に独島を ¥"紛争地域¥"に変えてしまう. だけでなくアメリカは 3年後の 2011年東海を ¥"日本海¥"で単独表記する日本側中に支持を表示してくれた.

遂に類似法制 9年時差である 2011年 8月, 三人の名の倭寇(著者表現)が韓半島に出現する. 日本自民党議員三つが韓国の独島領有権強化措置を牽制するために鬱陵島に行くと出たのだ. この倭寇たちの面々を見ようとすると, 神さまもYoshitaka(2次大戦当時日本陸軍大将畳み歯医外孫, ¥"韓国にある日本文化財も返してもら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 佐藤マサヒサ(日本自衛隊学校教官出身, ¥"満洲と韓半島は日本の統治で豊かになった¥"と発言), 稲田ドモミ(日本の戦争責任を申し立てた言論社と記者をいつも提訴した弁護士出身, ¥"南京大虐殺は虚構, 神もうで阻止行為は恩知らずした仕業¥"と主張) などだ.

著者は 2011年のこの事件を 1876年の江華島条約に当て付けている. 要するに独島は日本が朝鮮侵攻の言葉尻で利用した江華島とほとんど似たり寄ったりだという観点だ. 江華島条約締結 34年後の 1910年日本は朝鮮を強奪してしまった. それなら日本は 2011年と 34年の時差を置いた 2045年頃に独島問題を言葉尻にして朝鮮を侵攻するはずだというシナリオがいくらでも可能だというのだ.

¥"倭寇¥"を ¥"グローバル文化コンテンツ¥"で遁甲させる日本

日本テレビ放送で極右的プログラムの視聴率は例外なしに高く現われる. 2006年富士TVが放送した ¥"テハブギ¥"で朝鮮を侵略した豊臣秀吉は侵略者の性向を全然漂わない. むしろ彼は戦争を嫌やがる穏やかで善良な人物に描かれる. 日本大衆文化の歴史歪曲は ¥"多異が改善¥"でも現われる. このドラマでは高句麗・百済・新羅が一斉に日本に朝貢する属国に虚構化されている.

もっと驚くべきなことはその間倭寇と決まった距離を置きながら骨切って倭寇を客体化して来た日本がこれからは露骨的に倭寇を主体化しているという点だ. 最近になって日本人たちは掠奪, 殺人集団だった倭寇を ¥"国際的海洋活動勢力¥"でイメージを刷新(?)する作業をしている. 早いうちに日本は倭寇をまるで ¥"ケロビアンの海賊¥"のように浪漫と冒険にいっぱいになった姿で美化するコンテンツを開発する可能性が高いと著者は主張する.

<ナムウェゴングゾング>の核心主張は ¥"日本の全面再侵攻可能性が非常に高い¥"と言うのだ. 1945年敗亡後朝鮮総督AbeNobuyukiが韓半島を発ちながら残した言葉は薄気味悪い位に意味深長に近付く.

私たちは敗れたが, 朝鮮は勝利したのではない. 壮語するが朝鮮民が我に返ってきらめき輝いて美しくて偉かった朝鮮の光栄を取り戻そうとすれば 100年位の歳月がかかるでしょう. 私たち日本は朝鮮民に鉄砲と大砲より恐ろしい殖民教育を植えておいた. 朝鮮民は結局はお互いに違えて奴隷的生を暮すでしょう. 紫! 朝鮮は実に偉かったしきらめき輝いて美しかったが結局殖民教育の奴隷に転落するでしょう. そして私AbeNobuyukiはまた帰って来る.

最後の総督AbeNobuyukiは朝鮮に戻って来ると言った. 近代版典型的倭寇だった彼が指目した再侵入時点はあいにくにも 1945年解放基準 100年後の 2045年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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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왜구가 한반도를 침공 한다.

2008년 5월, 대통령의 형이자 당시 국회 부의장 이상득 의원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이 대통령은 뼛속까지 친미, 친일이어서(pro-U.S. and pro-Japan to the core), 대통령의 시각(vision, 대미·대일관)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사실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드러났다.

이어 같은 해 7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홋카이도에서 열린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후쿠다 야스오 총리에게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한다.

이 보도로 인해 논란이 빚어지자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한다. 당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 내부를 분열시키고 독도 문제의 본질을 왜곡시키기 위한 일본 언론 측 보도라면 용납할 수 없다"고 유달리 언성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지난달 2월 19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위키리크스"의 미 외교전문에는, "2008년 7월 16일 강영훈 주일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은 교과서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총리에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한 것으로 나와 있다.

<남왜공정>(전경일 지음, 다빈치북스)은 이러한 일들이 기실 얼마나 무지하고 위험한 것인지를 역사적으로 실증하는 책이다. "남왜공정(南倭工程)"에서 "남왜"란 글자 그대로 "남쪽 왜구"를 지칭하며, "공정"이란 "동북공정"의 "공정"처럼 "완성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적 작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왜", "부왜" 그리고 친일파

주지하듯이 임진왜란은 일본이 한반도에 전면적으로 침공해 온 "일대사건"이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사건을 전하는 우리 역사 기록의 첫 문장은 놀라울 정도로 간명하다. 1592년 4월 13일 자 <선조실록>은 "왜구가 침범해 왔다"는 외마디 문장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저자는 바로 이 외마디 문장이야말로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는 "아포리즘(aphorism)"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한반도 침략은 그 주체가 특정세력이든 공식국가든지 간에, 또한 그 시기가 고대든 근세든 현대든지 간에, 그것은 모두 "왜의 구(도둑)가 일삼은 노략질"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왜구의 침범이 414년 고구려 광개토왕 시대부터 2011년 이명박 시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900여 차례나 진행되어 온 일련의 "공정"이었음을 실감 나게 일러준다.

이 책에서 특히 흥미로운 지점은 왜구의 발생 기원을 일본의 역사 기록을 통해 고증하는 대목이다. 저자에 의하면 왜구는 일본 왕실 즉 정통 국가주도세력에서 떨어져 나온 무리의 후예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단순히 과거를 고찰하는 수준에 머물게 하지는 않았다. 저자는 작심하고서 한일간의 현재와 미래를 주관, 독창적으로 분석, 투시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경영 전문가이자 정치인이기도 한 저자 전경일에게는 부친과 조부가 둘 다 일제징용에 끌려간 특이한 가족사가 있다. 그는 징용에 다녀온 부조(父祖)의 이야기를 무수히 들으며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자기 가족이 겪은 불행은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소행 때문임을 깨우쳤다고 한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이란 바로 "현대판 왜구"라는 사실을 각성하게 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절박감에서 책을 썼노라"고 밝히고 있다.

왜구는 414년 광개토왕 시대 이래 최근까지 무려 1620년 동안 900여 차례나 한반도를 침략했다, 부끄럽게도 이런 왜구의 발호 이면에는"가왜", "부왜" 등으로 명명할 수 있는 우리 측의 "친왜세력"이 있었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 그들은 "친일파"로 명명된다. 그리고 1910년 경술국치 당시 이용구, 송병준, 이완용 등의 핵심 친일파는 하나같이 이 나라의 지도층 인사였다. 더욱이 식민지 지배와 분단이라는 현대사의 배경에는 강대국 미국의 대한(對韓)무지와 친일성향이 작용했다. 이런 점에서 저자가, "뼛속 친미·친일"을 운운한 이상득 의원이나 일본의 독도 침탈을 경원시한 이명박 대통령류의 지도층 인사를 한심한 수준으로 치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임진왜란, 경술국치... 일본의 3차 침공은 2045년(?)

일본이 막부 체제의 봉건제도를 타도하고 천황제의 절대주의 국가를 수립한 것은 1867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에 의해서였다. 메이지유신은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로의 이행을 의미하는, 우리에게는 매우 불길한 조짐이었다. 이어 불과 9년의 시차인 1876년 한일 간에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된다. 이로부터 조선의 국체는 급격히 붕괴한다. 그리고 일본의 조선 침공이 완성된 것은 강화도조약 체결 34년 후인 1910년이었다.

2002년 일본은 "유사법제(有事法制)"를 제정했다. 이것은 전후 일본이 집요하게 추구해 왔던 재무장의 완결판으로서 "일본의 군사적 독립"이라는 의의를 가진다. 유사법제로 때문에일본은 군대를 해외에 파병할 수가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서 일본 군대에 타국을 침공할 권한이 공식적으로 부여된 것이다. 이로써 "교전권 부인"을 명시한 전후 평화헌법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저자는 일본의 유사법제와 9년 시차인 2011년 한반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직시하라고 경고한다. 이보다 앞서 2006년 4월, 일본이 독도 근해 수역조사계획을 발표하여 한국이 긴장하고 있을 무렵, 토머스 시퍼 주일미국대사는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이 미친 짓을 하거나(do something crazy),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까(causing a major problem) 우려된다"고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경향신문> 2011. 9.15자)

앞에서 말했듯이 2008년, 일본수상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겠다고 치고 나왔다. 그런데도 한국의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 달라"는 식의 통사정을 했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사태가 초래된 것이다. 2008년 7월 15일 이 보도가 나오고 나서 불과 열흘 후 미국은 공식적으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바꿔 버린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3년 후인 2011년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일본 측 안에 지지를 표시해 주었다.

마침내 유사법제 9년 시차인 2011년 8월, 세 명의 왜구(저자 표현)가 한반도에 출현한다. 일본 자민당 의원 셋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를 견제하기 위해 울릉도에 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 왜구들의 면면을 보자면, 신도 요시타카(2차대전 당시 일본 육군 대장 다다미치의 외손자, "한국에 있는 일본 문화재도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 사토 마사히사(일본 자위대 학교 교관 출신, "만주와 한반도는 일본의 통치로 풍족해졌다"고 발언), 이나다 도모미(일본의 전쟁 책임을 제기한 언론사와 기자를 번번이 제소한 변호사 출신, "남경대학살은 허구, 신사참배 저지 행위는 배은망덕한 짓"이라고 주장) 등이다.

저자는 2011년의 이 사건을 1876년의 강화도조약에 빗대고 있다. 요컨대 독도는 일본이 조선 침공의 빌미로 이용한 강화도와 거의 유사하다는 관점이다. 강화도조약 체결 34년 후인 1910년 일본은 조선을 강탈해 버렸다. 그렇다면 일본은 2011년과 34년의 시차를 둔 2045년 즈음에 독도 문제를 빌미로 삼아 조선을 침공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왜구"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둔갑시키는 일본

일본 텔레비전 방송에서 극우적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예외 없이 높게 나타난다. 2006년 후지TV가 방영한 "태합기"에서 조선을 침략한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침략자의 성향을 전혀 풍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전쟁을 싫어하는 온화하고 선량한 인물로 그려진다. 일본 대중문화의 역사 왜곡은 "다이가 개선"에서도 드러난다. 이 드라마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가 일제히 일본에 조공하는 속국으로 허구화되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동안 왜구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애써 왜구를 객체화해 왔던 일본이 이제는 노골적으로 왜구를 주체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일본인들은 약탈, 살인 집단이었던 왜구를 "국제적 해양활동세력"으로 이미지를 쇄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만간 일본은 왜구를 마치 "캐러비안의 해적"처럼 낭만과 모험에 가득 찬 모습으로 미화하는 콘텐츠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남왜공정>의 핵심 주장은 "일본의 전면 재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1945년 패망 후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한반도를 떠나며 남긴 말은 섬뜩할 정도로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려 찬란하고 위대했던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 정도의 세월이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조선민은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여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조선은 실로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조선에 돌아온다고 했다. 근대판 전형적 왜구였던 그가 지목한 재침 시점은 공교롭게도 1945년 해방 기준 100년 후인 204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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