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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本主義の真正な顔, 屠殺機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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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評, 《あなたのための国家はない》

李明博政府を思えば, ‘国家が暴力的だ’ 言うことはほとんどトートロジのように聞こえる. それで多い人々がパク・グンヒェやその輩らよりは良心的な人々が政権と国家を ‘塗った道で導くように’ 望む.

朴老子の 《あなたのための国家はない》と言う国家の暴力に対して心配しながら国家を直して使うことができないのか悩む幾多の人々のための本だ.

が本の最大の長所は大衆的言語で国家の階級的本質を明かすというのだ. 朴老子は本のほとんど半分を割いて “資本主義の真正な顔, すなわち屠殺機械としての [国家の] 姿をありのまま” 現わす.

彼の暴露する国家は “金持ちの財産と所得源の無条件的保護[わ] … 特権と権力の保護[のために] … 公権力による殺人も平気に受け入れる” 組職だ. “真冬に追い出されたのに対して ‘敢えて反撥した’ 竜山撤去民たちを回りテロリストで命名”する集団でもある. 

国内でばかりそうなのか? アプガニスタンとイラクで起こった血なまぐさい戦争は “終りが見えない戦争準備こそ国家の ‘基幹産業’ 中一番核心”という朴老子の指摘を胸に触れるようにする. 

国家の破壊的速成が資本主義体制に内在した本性という指摘こそ他の平和主義書籍と仕分けされるこの本の強点だ. 

“常時的軍事化構造と世界資本主義は言葉とおりテリョははなすことができない関係にある. 結局, 資本主義に対する根本的な不正を夏至アンゴソン平和運動がまともにできないのだ.”

朴老子は人間の ‘邪悪な本性のためこんな事が発生するのではないと言う. 例えば第2次世界大戦の時の米軍の “‘敵軍を向けた自律的射殺の割合’[兵士自分の意志で十字路の中の敵兵を射殺した割合]は 15‾20パーセントに過ぎなかった.” 戦地でさえ殺生のためらう兵士らのため米軍はその後反射的に人を殺すようにする訓練に集中したし, その結果参戦軍人たちは ‘帳付けの後ストレス障害’ などに苦しむようになったことだと言う.

平和主義の限界

なので朴老子は国家がどんなに宗教などを動員して戦争と暴力を美化して来たのかを指摘する. ローマ帝国に ‘刀で興った者は刀で亡びる’と宣言して迫害受けた初期キリスト教がどうに ‘戦争前途の歴史’を持った宗教で生まれかわるのか, ‘不殺生の宗教’ 仏教がどんなに戦争をほめたたえて戦争君主を補助する道具に機能したのかも該博な歴史知識で豊かに敍述する.

朴老子はいわゆる ‘東方礼儀之国’ 朝鮮が知られたところの違い無惨な顧問と弾圧で国家と搾取ゼチェを維持したと暴露する. “身を裂いてしまう大串に対する生物的恐怖心, これこそ極めに行って朝鮮王朝の安全を担保にする最後の手段だった … 性理学的支配者たちに国境を越えようとする貧しい民まで取って殺す包括的死刑制と残酷な酷刑, 鮮血が散り乱れて乱雑なショー[街] 被搾取者の抵抗をあらかじめ防止する手段だった.”

国際法と条約で暴力と戦争を阻んで平和を作ることができるか? 朴老子は懐疑的だ. “戦争で得を見る支配階級がずっと存在する限り … 資本主義価値観相 ‘国際法’と ‘人道主義’より ‘效率’がずっと優位にあるという事実, そして資本主義的 ‘效率’がいくらでも無惨な残酷性を伴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事実”は便しないというのだ.

朴老子は “戦争の原因提供者である資本主義的国家を … 乗り越えること” だけが戦争を本当に終わらせることができると主張する. 

第1次世界大戦の時, 主類のブルジョア ‘平和主義者’らが何の反対なしに戦争に協力する間ドイツの刀リープクネヒトは “当時にどんな参戦国で珍しかった大規模反転平和デモを導いた. その後に彼が国家反逆罪でつかまって裁判を受けるようになると, ほとんど 5万人に達する軍需業社労動者たちがゼネストに出て即刻平和と帝国主義・資本主義打倒を叫んだ. … 結局, 1918年末に革命でドイツ帝国が崩れることと同時に第1次世界大戦が終熄されるのに至った. … ドイツ労動者革命ではなかったら無意味な戦争はずっと長い間もっと多い犠牲を要求したはずだ.”

朴老子は宗教的平和主義など平和運動の球とを公正に敍述しながらも, “階級的左派は戦争を止めるようにできる唯一の力, すなわち大衆運動と繋がれていた”と, “特に階級的な左派的反転平和運動が … 戦争勃発の社会政治的原因が何なのか唯一にまともに見せてくれることができたし, 反転平和運動のもっと広い脈絡として反資本主義運動を連結させた[と言う点で] … 反転平和運動の真正な世界化に大きく寄与した”と指摘する.

このように, 代案に関する彼の敍述は概して立派で, 急進化している著者の考えを見せてくれる. ただ 1次世界大戦を前後したヨーロッパの革命波で国際的連帯の大切さを明らかにする部分をちょっと疎かに扱って, 冷戦期のソ連スターリン主義国家をもっと明瞭に批判する観点を提示しない点はちょっと惜しい.

それでもこの本は急進的観点を大衆的言語でよく解いたという点で, そしてそれを朴老子特有の該博な歴史的知識で滑らかにマガムジルしたという点で良い本だ. 連れて, 国家の本質を明らかに明かした古典であるレーニンの小冊子 《国家と革命》も一緒に読むのを勧め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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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진정한 얼굴, 도살기계”

서평,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이명박 정부를 생각하면, ‘국가가 폭력적이다’ 하는 말은 거의 동어반복처럼 들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나 그 무리들보다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정권과 국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길’ 바란다.

박노자의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는 국가의 폭력에 대해 근심하면서 국가를 고쳐 쓸 수 없는지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적 언어로 국가의 계급적 본질을 밝혀낸다는 것이다. 박노자는 책의 거의 절반을 할애해 “자본주의의 진정한 얼굴, 즉 도살기계로서의 [국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그가 폭로하는 국가는 “부자의 재산과 소득원의 무조건적 보호[와] … 특권과 권력의 보호[를 위해] … 공권력에 의한 살인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조직이다. “한겨울에 쫓겨난 데 대해 ‘감히 반발한’ 용산 철거민들을 도심 테러리스트로 명명”하는 집단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만 그러한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일어난 참혹한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준비야말로 국가의 ‘기간산업’ 중 가장 핵심”이라는 박노자의 지적을 가슴에 와 닿게 한다. 

국가의 파괴적 속성이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한 본성이라는 지적이야말로 다른 평화주의 서적과 구분되는 이 책의 강점이다. 

“상시적 군사화 구조와 세계 자본주의는 말 그대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결국,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을 하지 않고선 평화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박노자는 인간의 ‘사악한 본성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컨대 제2차세계대전 때 미군의 “‘적군을 향한 자율적 사살 비율’[병사 자신의 의지로 사거리 안의 적병을 사살한 비율]은 15~20퍼센트에 불과했다.” 전쟁터에서조차 살생을 망설이는 병사들 때문에 미군은 그 이후 반사적으로 사람을 죽이도록 하는 훈련에 집중했고, 그 결과 참전 군인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시달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평화주의의 한계

이어서 박노자는 국가가 어떻게 종교 등을 동원해 전쟁과 폭력을 미화해 왔는지를 지적한다. 로마제국에게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선언해서 박해받던 초기 기독교가 어떻게 ‘전쟁 전도의 역사’를 가진 종교로 거듭나는지, ‘불살생의 종교’ 불교가 어떻게 전쟁을 찬양하고 전쟁 군주를 보필하는 도구로 기능했는지도 해박한 역사 지식으로 풍부하게 서술한다.

박노자는 소위 ‘동방예의지국’ 조선이 알려진 바와 달리 끔찍한 고문과 탄압으로 국가와 착취 제체를 유지했다고 폭로한다. “몸을 찢어버리는 대꼬치에 대한 생물적 공포심, 이것이야말로 궁극에 가서 조선왕조의 안전을 담보하는 최후의 수단이었다 … 성리학적 지배자들에게 국경을 넘으려는 궁핍한 백성까지 잡아 죽이는 포괄적 사형제와 잔혹한 혹형, 선혈이 낭자한 쇼[가] 피착취자의 저항을 미리 방지하는 수단이었다.”

국제법과 조약으로 폭력과 전쟁을 막고 평화를 만들 수 있을까? 박노자는 회의적이다. “전쟁으로 득을 볼 지배계급이 계속 존재하는 한 … 자본주의 가치관상 ‘국제법’과 ‘인도주의’보다 ‘효율’이 훨씬 더 우위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자본주의적 ‘효율’이 얼마든지 끔찍한 잔혹성을 수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는 것이다.

박노자는 “전쟁의 원인 제공자인 자본주의적 국가를 … 극복하는 것” 만이 전쟁을 진정으로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1차세계대전 때, 주류의 부르주아 ‘평화주의자’들이 별다른 반대 없이 전쟁에 협력하는 동안 독일의 칼 리프크네히트는 “당시에 그 어느 참전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규모 반전평화 시위를 이끌었다. 그 후에 그가 국가 반역죄로 잡혀 재판을 받게 되자, 거의 5만 명에 달하는 군수업체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 즉각적 평화와 제국주의ㆍ자본주의 타도를 외쳤다. … 결국, 1918년 말에 혁명으로 독일제국이 무너짐과 동시에 제1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기에 이르렀다. … 독일 노동자 혁명이 아니었다면 무의미한 전쟁은 훨씬 더 오랫동안 더 많은 희생을 요구했을 것이다.”

박노자는 종교적 평화주의 등 평화운동의 공과를 공정하게 서술하면서도, “계급적 좌파는 전쟁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힘, 즉 대중운동과 연결돼 있었다”며, “특히 계급적인 좌파적 반전 평화운동이 … 전쟁 발발의 사회정치적 원인이 무엇인지 유일하게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었으며, 반전 평화운동의 더 넓은 맥락으로서 반자본주의 운동을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 반전 평화운동의 진정한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한다.

이렇듯, 대안에 관한 그의 서술은 대체로 훌륭하고, 급진화하고 있는 저자의 생각을 보여 준다. 다만 1차세계대전을 전후한 유럽의 혁명 물결에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밝히는 부분을 다소 소홀하게 다루고, 냉전기의 소련 스탈린주의 국가를 더 명료하게 비판하는 관점을 제시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쉽다.

그럼에도 이 책은 급진적 관점을 대중적 언어로 잘 풀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을 박노자 특유의 해박한 역사적 지식으로 매끈하게 마감질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더불어, 국가의 본질을 분명하게 밝혀낸 고전인 레닌의 소책자 《국가와 혁명》도 함께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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