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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ンガまでも韓国に支配される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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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カオジャパンキム・ゼェヨン代表とデジタルマンガエブ ‘ピックコマ’に連載される作品キャラクター. [写真カカオジャパン]

カカオジャパンキム・ゼェヨン代表とデジタルマンガエブ ‘ピックコマ’に連載される作品キャラクター. [写真カカオジャパン]

去る 2016年 5月 14日, 出市した月になったデジタルマンガアプリケーション(エブ) ‘ピックコマ’の日本内一日販売額は 200円(約 2000ウォン)に過ぎなかった. 一日エブ利用者は 300人. 5年がすぎた 2021年 5月 5日, ピックコマのこの日販売額は 43億6800万円(約 445億ウォン)になった. 5月 7日基準一日利用者数は 420万名にのぼる.

キム・ゼェヨンカカオジャパン代表成功秘訣
‘ピックコマ’ 去年日本マンファエブ売上げ 1位
“韓国型WebToonモデルである会堂販売的中
待てば無料ももうすべて真似って”

カカオの日本子会社であるカカオジャパンが運営するマンガエブ ‘ピックコマ’の成長勢は “驚くべきだ”と言う表現をもっては不足だ. エブ市場にお目見得した初年度である 2016年販売額 1億 4900万円(約 15億ウォン)で 2018年には 62億 5000万円(約 637億ウォン)で走ったら, 去年には 376億円(約 3828億ウォン)で垂直上昇した. 去年日本スマトホンエブ市場でゲームを除いたエブの中で売上げ 1位だ. エブ発売開始からこれを導いて来た人物がカカオジャパンのキム・ゼェヨン(45) 代表だ.

先月 28日日本東京ロッホンギにあるカカオジャパン事務室で会った金代表は “‘マンガ強国’ 日本だから難しい点もあったが, それで可能だったこともある”と言った. ‘ピックコマ’が発売開始される当時日本にはメチァコミックス, ライン漫画などがデジタルマンガ市場で成長勢に乗った時点だった. “当時日本も多くの分野でもうデジタル化が進行されたが, マンガ市場は比較的遅かったです. 後発走者だが充分に成長する空間があると確信しました.”

ピックコマの差別化戦略は ‘韓国型WebToonモデル’だった. 出版マンガをファイルで変換して ‘圏単位’で販売した既存エブドルと違い ‘回送連載’, ‘ギダム(待てば無料)’ など韓国WebToon市場で検証された方式を積極取り入れた. “初めには札単位がこぎれいなのにどうしてうるさく刺身別でまた割るのか, もうお金を出してマンガを見るのが慣れた日本読者に ‘ギダム’が食われるのかは懐疑的な意見が多かったんです.”

金代表は “エブマンガは徹底的に携帯電話用娯楽”という信念でこれらを説得した. 日常で組むことが日の毎に少少ずつ読む携帯電話マンガは圏よりは会堂販売方式が相応しいという判断だった. ‘ギダム’は期待心理を刺激して利用者たちの忠誠度を高めることができると思った. ピックコマの成長はこんな戦略が效果的だったのを意味する. ‘講談社’ ‘シュエイシャ’ など日本大型出版社が ‘回販売’に同意してピックコマに作品を提供し始めたし, 日本の他のマンガエブドルも同じな方式を取り入れた.

韓国WebToonの特別な魅力を知らせたことも大きい成果だった. 現在ピックコマにあるマンガ 6万余作品の中で縦スクロールに進行される ‘韓国WebToon’は 600点ぐらいで 1%に過ぎない. 残りは大部分日本出版マンガをデジタル化した形式だ. しかし全体販売額でWebToonの占める比重は 45% 位に高い. “まだ日本マンガの根幹は出版です. しかしWebToon形式が読みやすい, 速度感があってなど差別化される長所を調べる読者は増えています.”

金代表は大学で英文学・経営学を専攻してネイバーが日本に設立した NHNで平社員からセンター場(引っ越し)まで勤めたマーケティング専門家だ. “コンデンツビジネスの核心は結局人の心を動かすこと”と信じるという彼は “ユーザー別で作品メイン画面絵を違うように見せてくれるなど, 利用者の心をつかむために多様な方法を実験している”と言った. 彼はまた “独自的に設立したスタジオを通じてWebToon作家発掘にも力をつくす計画”と言いながら “創作者とプラットホーム, 読者が一緒に満足することができる作品生態系を作るのが目標”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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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조차도 한국에 지배되는 일본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와 디지털 만화 앱 ‘픽코마’에 연재되는 작품 캐릭터. [사진 카카오재팬]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와 디지털 만화 앱 ‘픽코마’에 연재되는 작품 캐릭터. [사진 카카오재팬]

지난 2016년 5월 14일, 출시 한 달 된 디지털 만화 애플리케이션(앱) ‘픽코마’의 일본 내 하루 판매액은 200엔(약 2000원)에 불과했다. 하루 앱 이용자는 300명. 5년이 지난 2021년 5월 5일, 픽코마의 이날 판매액은 43억6800만엔(약 445억원)이 됐다. 5월 7일 기준 하루 이용자 수는 420만명에 이른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 성공비결
‘픽코마’ 작년 일본 만화앱 매출 1위
“한국형 웹툰모델인 회당 판매 적중
기다리면 무료도 이젠 다 따라해”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인 카카오재팬이 운영하는 만화 앱 ‘픽코마’의 성장세는 “놀랍다”는 표현으론 부족하다. 앱 시장에 선을 보인 첫해인 2016년 판매액 1억 4900만엔(약 15억원)에서 2018년에는 62억 5000만엔(약 637억원)으로 뛰더니, 지난해엔 376억엔(약 3828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작년 일본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게임을 제외한 앱 중 매출 1위다. 앱 출시부터 이를 이끌어온 인물이 카카오재팬의 김재용(45) 대표다.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있는 카카오재팬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만화 강국’ 일본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서 가능했던 것도 있다”고 했다. ‘픽코마’가 출시될 당시 일본에는 메차코믹스, 라인 망가 등이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성장세를 타던 시점이었다. “당시 일본도 많은 분야에서 이미 디지털화가 진행됐지만, 만화 시장은 비교적 느렸어요. 후발 주자지만 충분히 성장할 공간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픽코마의 차별화 전략은 ‘한국형 웹툰 모델’이었다. 출판만화를 파일로 변환해 ‘권 단위’로 판매하던 기존 앱들과 달리 ‘회차 연재’,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등 한국 웹툰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처음엔 권 단위가 깔끔한데 왜 귀찮게 회별로 다시 쪼개느냐, 이미 돈을 내고 만화를 보는 게 익숙한 일본 독자에게 ‘기다무’가 먹히겠느냐는 회의적인 의견이 많았죠.”
 
김 대표는 “앱 만화는 철저히 휴대폰용 오락”이라는 신념으로 이들을 설득했다. 일상에서 짬이 날 때마다 잠깐씩 읽는 휴대폰 만화는 권보다는 회당 판매 방식이 적합하다는 판단이었다. ‘기다무’는 기대심리를 자극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픽코마의 성장은 이런 전략이 효과적이었음을 의미한다. ‘고단샤’ ‘슈에이샤’ 등 일본 대형출판사가 ‘회 판매’에 동의해 픽코마에 작품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일본의 다른 만화 앱들도 같은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 웹툰의 특별한 매력을 알린 것도 큰 성과였다. 현재 픽코마에 있는 만화 6만여 작품 중 세로 스크롤로 진행되는 ‘한국 웹툰’은 600여점으로 1%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대부분 일본 출판 만화를 디지털화한 형식이다. 하지만 전체 판매액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45% 정도로 높다. “아직 일본 만화의 근간은 출판이에요. 하지만 웹툰 형식이 읽기 편하다, 속도감이 있다 등 차별화되는 장점을 알아보는 독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영문학·경영학을 전공하고 네이버가 일본에 설립한 NHN에서 평사원부터 센터장(이사)까지 지낸 마케팅 전문가다. “콘텐트 비즈니스의 핵심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그는 “유저별로 작품 메인 화면 그림을 다르게 보여주는 등, 이용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독자적으로 설립한 스튜디오를 통해 웹툰 작가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창작자와 플랫폼, 독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작품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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