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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に韓国人は存在感ない東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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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山文化夏号 ‘外から見た私たちの姿’

外国文学と文化に映られた韓国人はどんな姿だろう. 季刊文芸紙 ‘大山文化’は夏号で企画特集 ‘他人に私はだれか-外から見た私たちの姿’を用意してアメリカ・中国・日本文学と文化の中に韓国人がどんなに描かれているのか分析した.

アメリカの韓国係評論家イルレであるつけバークリ大教授は去る 50年間メディアの中韓国人の姿を時代別に分析しながら “韓国人の実際姿だと言うよりはアメリカ人たちが韓国に対する持っている幻想に近いの”と言った.

韓国俳優キム・ユンジン(左側)が出演したアメリカドラマ <ロースト>の一場面.


1957年 <戦闘賛歌> など朝鮮戦争を素材にした映画たちで韓国人はアメリカの助けで貧乏と希望ない生で救援受けていることで映られた. 韓国戦参戦医療将兵たちを扱った TV ドラマ <毎時>(1972‾83)で韓国人に対して正確に描こうとする努力が成り立ったりしたが “汚くて, 時代にさからって行く国”の姿から脱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80年代 ‘LA 暴動’ 以後には <脅威2 社会> <フォーリングダウン> などの映画で韓国人小商人たちはお客さんたちに一銭でももっと絞り出そうとする貪欲な姿に間違って描かれた. 最近ドラマ <ロースト>でもキム・ユンジンが演技した韓国女性線は ‘東洋の知識’から脱することができない従順で柔順なアジア女性という西欧の偏見に根拠して設定された.

つけ教授は寒流風が吹いて, 韓国映画がハリウッドでリメークされて, 韓国俳優の名声がアジアで持ちきりでもアメリカ主類社会には何らの存在感がないと, 韓国係アメリカ人コメディアンマゴリッ組, 韓国係アメリカ人俳優ゾーン組など韓国係アメリカ人芸術家たちと活動家たちによって人種差別的固定観念が割れると見通した.

キム・ソンウック中国こんにちはさん(海洋)台教授は中国小説に現われた韓国人のイメージをよく見た. 金教授は冷戦イデオロギーの中で南韓がタブーして中国で朝鮮人を扱った作品はほとんどない中 6・25 戦争を素材にしたルポや小説に少数登場するだけだと言った. 金教授は 92年修交以後 ‘寒流’ ドラマが人気を呼んで韓国人が “情が多い民族, 教育を重要視する民族, 共同体意識が強い民族”に認識されているがこれら作品が韓国人に対する整形化されたイメージを再生産するところ止むだけだと指摘した.

WatanabeNaoki日本ムサシ(武蔵)台教授は韓・イルハブザックドラマを分析しながら大部分 ‘男性=韓国人’ ‘女性=日本人’の構図を取っているのに, こういうわけで日本人が男性配役を引き受けることで起きることができる問題を引き分けて日本女性を悲劇の主人公で作ることができると分析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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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국인은 존재감 없는 동양인”

ㆍ대산문화 여름호 ‘밖에서 본 우리모습’

외국 문학과 문화에 비쳐진 한국인은 어떤 모습일까. 계간 문예지 ‘대산문화’는 여름호에서 기획특집 ‘남에게 나는 누구인가-밖에서 본 우리의 모습’을 마련해 미국·중국·일본 문학과 문화 속에 한국인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분석했다.

미국의 한국계 평론가 일레인 킴 버클리대 교수는 지난 50년간 미디어 속 한국인의 모습을 시대별로 분석하면서 “한국인의 실제 모습이라기보다는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환상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배우 김윤진(왼쪽)이 출연한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한 장면.


1957년 <전투 찬가> 등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서 한국인은 미국의 도움으로 가난과 희망 없는 삶에서 구원받고 있는 것으로 비쳐졌다. 한국전 참전 의료장병들을 다룬 TV 드라마 <매시>(1972~83)에서 한국인에 대해 정확히 그리려는 노력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더럽고, 시대에 역행하는 나라”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0년대 ‘LA 폭동’ 이후에는 <위협2 사회> <폴링다운> 등의 영화에서 한국인 소상인들은 손님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짜내려는 탐욕스러운 모습으로 왜곡되게 그려졌다. 최근 드라마 <로스트>에서도 김윤진이 연기한 한국 여성 선은 ‘동양의 지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온순하고 유순한 아시아 여성이라는 서구의 편견에 근거해 설정됐다.

킴 교수는 한류 바람이 불고,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고, 한국 배우의 명성이 아시아에서 자자해도 미국 주류 사회에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다며,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 마거릿 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 등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들과 활동가들에 의해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욱 중국 하이양(海洋)대 교수는 중국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이미지를 살펴봤다. 김 교수는 냉전 이데올로기 속에서 남한이 금기시되며 중국에서 조선인을 다룬 작품은 거의 없는 가운데 6·25 전쟁을 소재로 한 르포나 소설에 소수 등장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92년 수교 이후 ‘한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한국인이 “정이 많은 민족, 교육을 중요시하는 민족, 공동체 의식이 강한 민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들 작품이 한국인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를 재생산하는 데 그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와타나베 나오키 일본 무사시(武藏)대 교수는 한·일합작 드라마를 분석하면서 대부분 ‘남성=한국인’ ‘여성=일본인’의 구도를 취하고 있는데, 이로써 일본인이 남성 배역을 맡음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비켜가고 일본 여성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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