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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派の世宗大王が光化門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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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255 HiphopLee 2,811,753

[긪깛긎깈깒21] [긛[귽깛] 뙸뤭뚺뺝럚릌룕궸뼻렑궢궫 "뷭뎓쏄"궻띿됄궼릂볷멣쀍궻뗠딈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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맊@묈돞벟몴궻릂볷_볩궼럷떾룊딖궻 2007봏궔귞궇궯궫. 뱰렄궸궼벩롺{궸궇귡맊@묈돑몜귩댷궢궲뿀귝궎궴럙궯궫. 궢궔궢궞궻똶됪궼 2008봏륷궢궋벟몴귩뙕먠궥귡궞궴궸}궸빾귦궯궫. 긂깑럖듫똚롌궼 "벩롺{궻맊@묈돞벟몴귩띿궯궫뗠똧룦궠귪궕릂볷띿됄궸뭢귞귢궫궎궑궸벟몴묈궖궠귖뚹돸뽩뛎뤾궸뙕궲귡궸궼룷궠궘궲륷궢궋벟몴귩맶띿궥귡궞궴궸뙂귕궫"궴뼻귞궔궸궢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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궋궡봝궋륂딮뼺댧궼뿀귡 11뙉뼎궶귞뒋벍궕뢎귦귡. 2005봏럑귏궯궫봝궋륂딮뼺댧궻뒋벍딖듩궼 4봏궳뙂귏궯궲궋귡(볷맶떗_돷뵿뼬뫎뛱댴^몜땴뼻궸듫궥귡벫빶@). 봝궋륂딮뼺댧듫똚롌궼 "뜞귏궳 1937봏댥멟궻릂볷뵿뼬뫎뛱댴귩땴뼻궢궫궢, 뙸띪 1937봏궔귞 1945봏귏궳궻릂볷뵿뼬뫎뛱댴롌귩멗귡띿떾귩궢궲궋귡궕궋궰뢎귦귡궔귦궔귞궶궋"궴뙻궯궫. 봝궋륂딮뼺댧궼뼹뺣귩띿맟궢궫뚣궸귖뜎됵궴묈뱷쀌궸뺪뜍귩궢궫뚣궞궩덇붗궸뵯궥귡궞궴궕궳궖귡. 궢궫궕궯궲렄듩뤵봝궋륂딮뼺댧궻뙂믦궸귝궯궲뷭뎓쏄궕빾귦궯궲, 궩귢궸귝궯궲뚹돸뽩뛎뤾궻벟몴궻빾귦귡럷궼븉됀궶륉뫴궬.

빒돸븫 "릂볷궻궫귕뎓쏄띋럚믦궼궬귕궶뙻뾲"

빒돸븫궼덇뺖귖궯궴뢯귡. 빒돸븫듫똚롌궼 "띿됄궻릂볷뛱먓궻궫귕뷭뎓쏄귩띋럚믦궥귡궴궋궎궞궴궼쁞궸궶귞궶궋"궼댰뙥귩뼻귞궔궸궢궫. 붯궼 "맊@묈돞뷭뎓쏄덇궰귩빾궑귝궎궴궥귢궽띍룊궸뷭뎓쏄럚믦귩뾴맾궢궫맊@묈돞딯봑맻떾됷럡뗠딈앪됪뵆궻뺴궴귖떐땉귩궢궶궚귢궽궶귞궶궋"궴 "{뱰궸듩댾궯궫궴궋궎_볩궕궇귢궽빁궔귞궶궋궔띋럚믦궼묈빾궶럷"궴뙻궯궫. 땸귡 30]봏듩뷭뎓쏄궕띋럚믦궠귢궫뤾뜃궼뛩뤪됡궭궕뼻궔궠귢궫뽺뒺룈쀳럐궻뤾뜃궬궚궬.

귽갋긡긼뼻뭧묈떝롻(뷏뢱럍)궼 "릂볷봦궫궭궕됶뺳댥뚣뒸뺃됪됄궸]뿇궢궶궕귞듖궳띿귡뷭뎓쏄띿떾궸묈땽랷돿궢궲뿕뙛귩^긾긞긏긤긞궓뗠귩뽛궚궫"궴 "돇궋롨궳`궋궫둋귩뷭뎓쏄궳뺫궣궶궚귢궽궶귞궶궋궞궴궕럡궫궭궻뙸렳"궴럚밇궢궫. 붯궼뻪맫넀춯쟼쯾멣뱇듂맠뙛귏궳묈묈밒궸맟귟뿧궯궫 "뼬뫎궻맱_궴쀰럍귩뙺몝궥귡럷떾"귩둂멠궢귝궎궴궥귢궽뚣묆궻뱖쀍궕뷠뾴궬궴떗뮧궢궫. 뿘{깛긂긅깛뼬뫎뽦묋뙟땰룋^뎑댬덒뮮귖 "먩뙧궻뎓쏄궴궋궎궻궼멣뜎뼬궻뫖똦귩롷궚귡뤭궶궻궸궩귢귩`궋궫릐궕뼬뫎귩뿞먛궯궫뭦궦궔궢궋궶귞뷭뎓쏄궻댰뼞궼奄궧귡궢궔궶궋"궴 "귖궯궴뭯귢귡멟궸뷭뎓쏄귩빾궑궶궚귢궽궶귞궶궋"궴뙻궯궫.

귖궎궥궙뚹돸뽩뛎뤾궸궙귪궴뿧궰맊@묈돞벟몴궼럡궫궭궸궵귪궶벞귩멗묖궥귡궔뽦궯궲궋귡.
릂볷봦궻뷭뎓쏄
1970봏묆럚믦 62%궕뱰궫궯궲


뷭뎓쏄궴뙻궎(궻궼)빒돸뫬덄듲뛺븎벟몴뎓쏄륱땉댬덒됵궻륱땉귩믅궢궲맶띿궢궫먩뙧궫궭궻뎓쏄귩댰뼞궥귡. 빒돸븫궼뷭뎓쏄럚믦궻뽞밒귩 "뼬뫎밒궸떷궗똦궎먩뙧궫궭궻벟몴갋뎓쏄궕뿉뿧궥귡궞궴귩멽귔궫귕"궴뼻귞궔궸궢궫. 1973봏 4뙉뻪맫넁O묈뱷쀌궕 "궕뭺븧뚺뎓쏄귩뱷덇궢궶궠궋"궼럚렑귩돷궢궫궢, 궞귢궸귝궯궲 "벟몴뙕뿧땩귂뎓쏄맶띿궸듫궥귡륱땉롨뫏궖"궕띿귞귢궫. 뙸띪궼빒돸븫벟몴뎓쏄륱땉딮믦귩뜧땼@쀟궸궢궲궋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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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세종대왕이 광화문에

[한겨레21] [줌인] 현상공모지침서에 명시한 "표준영정"의 작가는 친일 전력의 김기창

화백
시간상 동상 바뀔 여지 없어

새로 조성되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질 세종대왕 동상이 "친일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는 8월부터 일반에 개방되는 광화문 광장의 세종문화회관 앞쪽에 세종대왕 동상을 세우기로 하고, 오는 10월9일 한글날에 맞춰 제막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동상은 정부가 지정한 "표준영정"을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 표준영정이 논란의 핵심이다.

일제 찬양 < 완전군장의 총후병사 > 그려

민족문제연구소와 한글 관련 단체들은 "세종대왕 표준영정을 그린 운보 김기창 화백은 민족문제연구소의 < 친일인명사전 > 에 등재된 인물"이라며 "표준영정을 바탕으로 동상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기창 화백은 친일 미술인 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 일본화부평의원으로 있던 이당 김은호의 제자로, 그가 일제 군국주의를 찬양·고무하기 위해 그린 < 님의 부르심을 받고서 > < 완전군장의 총후병사 > 등은 1943년 8월6일치 < 매일신보 > 에 실렸다.

세종대왕 동상의 친일 논란은 사업 초기인 2007년부터 있었다. 당시엔 덕수궁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옮겨오려 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2008년 새 동상을 건설하는 것으로 갑자기 바뀌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덕수궁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경승씨가 친일 작가로 알려진데다 동상 크기도 광화문 광장에 세우기에는 작아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시는 내부적으로 작가 5명을 지명해 세종대왕 동상을 공모했다. 공모 당시 서울시가 작가들에게 전달한 현상공모지침서에는 "세종대왕의 용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정 세종대왕 표준영정을 참고하여야 함"이라고 적혀 있다. 지난 4월16일 서울시는 김영원 홍익대 교수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뿌리 깊은 나무, 세종대왕"이란 제목의 동상은 가로·세로 5m, 높이 6.2m로 왼손에 책을 들고 오른손을 쭉 뻗은 모양새다.

친일 논란과 관련해 김영원 교수는 "현재 동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친일 논란에 심란하다"며 "표준영정은 회화이고 내 작품은 동상인 만큼 모방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 김 교수가 동상 제작 작업을 끝내면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심의위원회가 해당 동상이 표준영정에 맞게 제작됐는지 심의하게 된다. 결국 작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표준영정을 따르게 돼 있는 셈이다.

동상 건립의 주체인 서울시는 "정부가 표준영정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태도다. 표준영정을 심의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심의위원회는 "아직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에서 김기창 화백을 친일 작가로 규정하지 않았다"며 판단을 미룬다. 안휘준 동상영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명백한 친일 행위자라면 당연히 표준영정 심의 과정에서 배제돼야 한다"면서도 "아직 진상규명위의 정식 통보가 없기 때문에 일방적인 판단을 내리긴 힘들다"고 말했다.

정작 진상규명위는 오는 11월 말이면 활동이 끝난다. 2005년 시작된 진상규명위의 활동 기간은 4년으로 정해져 있다(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진상규명위 관계자는 "이제까지 1937년 이전의 친일반민족행위를 규명했고, 현재 1937년부터 1945년까지의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진상규명위는 명단을 작성한 뒤에도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를 한 뒤에야 일반에 발표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상 진상규명위의 결정에 따라 표준영정이 바뀌고, 그에 따라 광화문 광장의 동상이 바뀌는 일은 불가능한 상태다.

문화부 "친일 때문에 영정 재지정은 안 될 말"

문화부는 한 걸음 더 나간다. 문화부 관계자는 "작가의 친일 행적 때문에 표준영정을 재지정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세종대왕 표준영정 하나를 바꾸려면 애초에 표준영정 지정을 요청한 세종대왕 기념 서업회 나 김기창 화백 쪽과도 협의를 해야 한다"며 "정말 잘못됐다는 논란이 있으면 모를까 재지정은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여 년간 표준영정이 재지정된 경우는 고증 잘못이 밝혀진 유관순 열사의 경우뿐이다.

이태호 명지대 교수(미술사)는 "친일파들이 해방 이후 관변 화가로 전락하면서 관에서 만드는 표준영정 작업에 대거 참여해 이권을 따먹듯 돈을 벌었다"며 "더러운 손으로 그린 그림을 표준영정으로 받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정희 정권 부터 전두환 정권 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진 "민족의 얼과 역사를 현창하는 사업"을 개선하려면 후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봉원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도 "선현의 영정이라는 것은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표상인데 그걸 그린 사람이 민족을 배신한 부끄러운 이라면 표준영정의 의미는 퇴색할 수밖에 없다"며 "더 늦기 전에 표준영정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곧 광화문 광장에 우뚝 설 세종대왕 동상은 우리에게 어떤 길을 선택할지 묻고 있다.
친일파의 표준영정
1970년대 지정 62%가 해당돼


표준영정이란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작한 선현들의 영정을 의미한다. 문화부는 표준영정 지정의 목적을 "민족적으로 추앙받는 선현들의 동상·영정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1973년 4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충무공 영정을 통일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동상건립 및 영정제작에 관한 심의절차"가 만들어졌다. 현재는 문화부 동상영정심의규정을 근거 법령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1973년 월전 장우성 의 작품을 충무공 이순신표준영정으로 지정한 뒤 지금까지 79명의 선현에 대해 표준영정을 지정했다. 이 중 2000년 이후 지정된 표준영정은 맹사성 등 14점에 불과하다. 대부분 1970~80년대에 제작·지정된 것이다. 70년대에 지정된 21점의 표준영정 중 62%인 13점이 민족문제연구소의 < 친일인명사전 > 에 친일 화가로 등재 작가의 작품이다.

이당 김은호는 신사임당의 표준영정을, 그의 제자인 장우성은 이순신의 표준영정을, 역시 이당의 제자인 이유태는 이황의 표준영정을 그렸다. 이황 표준영정의 경우 화가가 자신의 얼굴을 그려넣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당의 제자인 김기창 역시 세종대왕을 비롯해 을지문덕, 무열왕 등 총 6개의 표준영정을 그렸다.

세종대왕의 표준영정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1만원권 화폐가 새로 발행되면서도 논란이 일었다. 당시 화폐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김기창 화백의 친일 행적을 문제 삼아 1만원권 화폐에 세종대왕의 표준영정을 새겨넣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다. 2005년엔 민족문제연구소가 문화부에 세종대왕 표준영정을 바꿔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화부는 "화폐 도안은 우리 부 소관이 아니며 화가의 친일 의혹에 대해서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공식 발표 이후에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07년 새로 발행된 화폐에는 세종대왕 외에 5천원권의 율곡 이이 표준영정(김은호 작), 1천원권의 퇴계 이황 표준영정(이유태 작)도 작가의 친일 행적이 문제됐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대로 표준영정에 따라 화폐를 제작했다.

25년간 표준영정을 심의해온 안휘준 동상영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문중의 외뢰가 있으면 위원회가 작가를 선정해 표준영정을 제작해왔다"며 "이런 방식의 표준영정 지정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표준영정 심의는 10여 명의 위원이 만장일치제로 진행한다.

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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