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ンガポール | 入力 2011.06.15 03:06 | 修正 2011.06.15 10:13
シンガポールマリーナ海岸高速花道で(Marina Coastal Expressway) 工事現場. シンガポールユックサングギョトングチォング(LTA)がマリーナベイ周辺の交通難を解消するために海岸に沿って全長 5
KJCLUB 日韓文化交流へようこそ。
シンガポール | 入力 2011.06.15 03:06 | 修正 2011.06.15 10:13
シンガポールマリーナ海岸高速花道で(Marina Coastal Expressway) 工事現場. シンガポールユックサングギョトングチォング(LTA)がマリーナベイ周辺の交通難を解消するために海岸に沿って全長 5
싱가포르 | 입력 2011.06.15 03:06 | 수정 2011.06.15 10:13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화도로(Marina Coastal Expressway) 공사 현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마리나베이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안을 따라 총길이 5㎞의 지하 10차로 도로를 만드는 "작은 공사"다. 하지만 총길이 5㎞에 불과한 이 도로공사에 각국의 쟁쟁한 건설사 6곳이 달라붙어 있다. 이 고속화도로 건설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어느 건설 현장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최첨단 공법이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은 그중에서도 난도(難度)가 높은 지하도로 구간 1㎞를 맡아서 공사를 하고 있다.

↑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남단에 짓고 있는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 현장 모습. 복잡하고 연약한 지질 구조에 지하 10차로 도로를 짓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공사비가 도로 1m당 약 8억2000만원에 달한다. /싱가포르=홍원상 기자 wshong@chosun.com
◆지하 45m 파고 들어가야 나오는 퇴적층현장의 양옆에는 지름 1.4m의 초대형 철제 파이프 1200여개가 지하 54m까지 박혀 있다. 연약지반을 지하 30m 가까이 파낼 때 주변 토사가 무너져 내리거나 바로 옆 바닷가에서 해수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다. 이상순 공무담당 대리는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H빔 사이에 원목을 끼워넣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곳은 지반이 너무 약하고 바다와 10여m밖에 안 떨어져 있어 대형 철제파이프 공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고난도 기술에 글로벌 건설사 6곳 포기
거대한 시멘트층과 기둥으로 지지 기반이 만들어지면 이번엔 다시 기존 매립층과 시멘트층을 깎아낸다. 고속도로와 지하철 연결 구간과 같은 지하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서다. 쌍용건설은 지하 도로를 설치할 뿐 아니라 그 아래 4m 지점에 지하철 구간(2015년 개통 예정)도 만들기 위해 지하 27m까지 땅과 시멘트층을 파낸 뒤 길이 285m의 박스형 터널(폭 22m×높이 9m)을 설치한다. 그리고 그 위에 4m 높이로 시멘트를 덮은 뒤 1.5m 두께의 콘크리트 바닥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폭 55m×높이 10m의 지하 고속도로를 만든다.
2008년 입찰 당시 세계적인 건설사 8곳 가운데 6개 업체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자신이 없다"며 중도 포기했다.
1㎞ 구간의 공사비만 7억6000만달러(약 8200억원). 신공법과 고난도의 기술들이 요구되다 보니 도로 1m를 만드는 데 드는 공사비(약 8억2000만원)가 국내 고속도로 평균 공사비(1500만원)보다 50배 이상 비쌀 정도다.
신공법과 고난도 기술의 복합체인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는 2013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54%. 김동진 현장소장은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공사를 수행하는 것만이 세계적인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는 방법"이라며 "한국 건설사 특유의 기술력과 인내심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いいね・コメントにはログインが必要です。
コメント ( 0 )2,81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