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여기는text limited가 없어서 몇글자를 쓰더라도 안심이군요.
아무튼 제가 갑자기 죽으면 친구가 갑자기 섭할 것 같아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저의 증세를 말했더니 저보고 당장 운동을 시작하라고 그러더군요.그렇지 않아도 오늘부터 운동 시작할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왜 가족이 아니고 친한 친구냐구요?우리 엄마는 워낙에 똑똑해서 자랑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매사가 감정적인데다 저하고 대화도 나눌 수 없을 정도로 난독증이 너무 심해서 아들이 곧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나중에는 매우 대수롭지도 않게 끝나서 차라리 그럴 바에야 조금이라도 더 똑똑한 친구를 골라서 유언장이라도 써 넣어야지 하는 생각으로messenger를 통해 저의 친구와 아까 대화를 나누고 오는 길이었습니다「진짜 아까까지만 하더라도 생명보험 들어놓고 상속인을 저의 가족이 아닌 그 가장 친한 친구 한 사람의 명의로 지정할 정도로 가족 몰래 들어놓을까 상상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뜻하지도 않은 반전이 나오더군요.저는 그토록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걷기운동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도 들었는데 갑자기 저에게 희망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지금Woonchan에게 필요한 것은 뭐?
욕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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