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ozouni에 사용하고 남은 육수(가쯔오부시+다시마+간장+술+소금)를 사용해서 kisimen을 만들었어요. ozouni육수보다 간장을 조금 더 부었을 뿐.
kisimen은 나고야 방식의 우동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몇달 전에 롯데 백화점의 수입 코너에서 보이길래 사뒀던 것입니다. 칼국수의 면발도 여러 형태이기는 하지만, 손 칼국수와 비슷한 모양. 납작하고 넓은 형태입니다.
국수를 끓이기 전에 시금치를 데치고, 유부를 잘게 썰은 것, 새우 튀김 남은 것, 가쯔오부시를 준비 해뒀어요. 특별히 뭐가 들어가야 하는지 정보가 거의 없는 듯한... 국수를 익힌 다음에, 육수를 위에 붓고, 토핑을 얹으면 끝.
완성!
확실히 우동과는 먹는 느낌이 달라요. 굳이 비교하자면, 칼국수 느낌에 더 비슷할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발이 보이게 사진을 촬영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마침 연근과 새우도 집에 있길래, loft씨가 서울에 오셨을 때 선물로 받았던 chirashizushi의 팩키지를 사용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개봉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는 내용물이 훨씬 충실하네요. 당근과 kampyo도 초 배합에 들어가 있는 것 같고, nori를 잘게 썰은 팩키지 , 이렇게 2세트씩 들어있었습니다.
연근은 얇게 썰어서 식초 물에 담가서 변색 방지, 그리고 끓는 물로 익혔습니다.
찬 물로 씻어서 전분기를 제거한 다음에 물기 제거, 위의 식초 배합 물을 조금 덜어서 담가뒀어요.
그리고 표고 버섯
패키지에 아주 소량 들어가 있는 것 같았지만, 좀더 준비.
마른 표고 버섯을 물에 불려서 물기를 꽉 제거하고, 패키지의 촛물을 살짝 덜어 간장 소량과 섞었습니다.
그리고 계란
계란을 얇게 부쳐서 가늘게 썰면 끝.
위의 촛물과 밥, 속 재료를 잘 섞은 다음에

계란과 새우, 연근, 콩, 세가지 맛 날치 알 (오리지널, 연어 맛, 보리 새우 맛 첨가), 김을 위에 얹었어요.
어울리는 그릇이 없는 것 같아서 적당히 큰 그릇을 선택했는데, 좀더 넓은 형태였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게다가 계란을 많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우와 연근에 눌려서 실종된 것처럼 보이는 w
close-up

새싹 채소가 있으면 좀더 예쁘게 보일 것 같네요. 마침 준비해둔 것이 없어서 완두콩과 적당히 파슬리를 가장자리에 넣었을 뿐이지만 ^ ^;
싱싱한 이크라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날치 알을 넣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래도 먹고 싶네요, 이크라~ ^ ^;
이것으로 보관하고 있던 일본의 식재료는 대부분 소비한 듯. loft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