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철
일본 - 나무
중국 - ?
베트남 - 나무
한국의 쇠젓가락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6~7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팔로알토에서 IT콘퍼런스를 주최하는 한민족IT네트워크(KIN)측은 참석자들에게 한국산 쇠젓가락 500세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주최측은 “NBC방송 등 여러 언론매체가 취재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쇠젓가락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쇠젓가락 문화가 섬세한 손놀림과 집중력이 필요한 줄기세포 연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말을 인용, 보도했었다.
이 행사는 실리콘밸리의 IT업계 종사자와 벤처투자가 등이 참석하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일본산 나무젓가락이 선물용이나 장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쇠젓가락은 드물다.
KIN의 홍보을 맡고 있는 우진구씨는 “황 교수 발언 보도 이후 ‘쇠젓가락을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미국인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외국환자, 내국인 비해 진료비 10배..그럼에도 외국보다 저렴" 입력 : 2009.03.24 18:08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외국인 환자들은 10배 이상의 진료비를 냅니다. 하지만 그들 나라에서 보다는 훨씬 돈을 적게 내지요. 그런 환자들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의료를 알릴 수 있는 `스타 의사`가 필요합니다."
인요한 센터장은 먼저 한국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언급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는 "한국인은 쇠젓가락을 쓰는 유일한 민족이다. 한국의사들은 세계 어느 나라 의사들이 갖고 있지 못한 손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대학병원 한 곳에서만도 CT나 MRI는 물론, 최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강국"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외국에서는 잘 알지 못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자제와 화려한 건물도 좋지만, 한국의 스타(의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사들이 실력발휘를 하는 모습을 외국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미국의 텍사스는 의료의 불모지였는데, 의료기관을 세운 후 의사진들에게 멋진 양복 가운도 입히는 등의 전략을 구사해 의료의 중심지로 만들어 냈다"며 "우리도 위암이나 척추수술의 스타의사들이 홍보도 하고, 광고도 하면 보다 쉽게 한국의 의료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센터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ICU(중환자 집중치료실) 한 병상당 1년에 6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 지금 한국 의료계가 처한 현실"이라며 "외국인 환자들은 국내 환자들에 비해 10배의 진료비를 내는데 물도 적게 사용하고, 인건비도 적게 들어서 큰 노력 없이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게(10배의 진료비를 내는 것) 비정상이 아니란 걸 알아야 한다"며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에서 자국보다는 적은 비용을 내는 것이며, 지금 한국의 의료수가(진료비) 체계가 비정상인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요한 센터장은 4대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다. 전주가 고향인 그는 순천과 대전 등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후 연세대 의예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의사면허를 땄다. 한국에서도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그는 `한국·미국 의사`다.